8월 1일 금요일 출석부

2008. 8. 1. 오전 11:09:34

글자

 

 

          비가 전하는 말 / 이해인 밤새 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이별을 먼저 배워 나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 정든 땅을 떠나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나를 향해 곱게 흘기네 아침을 가르는 하얀 빗줄기도 내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오늘은 나도 이야기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

댓글 3

  • 2008년 8월 1일 오후 12:54

    휴가시작인것 같은데 사무실에서 답변쓰고 있음, 휴가가신분들은 즐거운 휴가 빕니다.

  • 2008년 8월 1일 오후 4:49

    8월의 첫날입니다.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지혜와 건강이 함께 하시길...

  • 2008년 8월 1일 오후 11:32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8월 맞이하시길 강추합니다..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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