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는 나의 목자 사투리 버전

2004. 11. 14. 오후 6:09:23

글자
시편 23편 표준말 버전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주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임 궁에서 살으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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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경상도 버전

야훼는 내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덩이에 내사 마 자빠져 자고
셔언-한 또랑가로 낼로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 당신 체면때문이시라 카네.
내 디질뻔한 골짜구디의 껌껌한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닌기라.
주의 몽두이와 짝대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내 라이벌 죽일놈의 무디 자슥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바르고 낼로 팍팍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겄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틴께로
내사 마 우짜든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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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전라도 버전

아따! 야훼는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나?
그 분이 나를 저 푸러부른 풀밭으로 뉘어불고.
내 삐친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
물가시로 인도해뿌네!(어째스까! 징한 거)
내 영혼을 겁나게 끄어 땡겨불고.
그분의 이름을 위할라고 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부네(아따 좋은거)
나가 산꼬랑가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은 것은
주의 몽뎅이랑 짝대기가 쪼매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싸아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부그마이.
내가 사는 동안 그 분의 착하심과 넓이브론 맴씨가
나를 징하게 따라당깅께로 나가 어찌 그 분으 댁에서 묵고 자고 안하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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