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더불어 그라시아성가대의 앞날도 창창하게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치 단결된 모습과 깊은 신앙심으로 지켜내고 견디어내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지나간 것 중 좋았던 것은 계속 지켜나가고 좋지 않았던 기억은 싹 잊어버립시다.
다행스럽게 반주자 문제도 새 지휘자님의 노력으로 현 반주단 소속의 정진아 레지나 자매님이 정 반주자, 황창숙 아네스 자매님이 부 반주자로 봉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정초부터 좋은 일이 넝쿨채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 진용이 갖춰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발표회를 할 계획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단원 모집이 필수적이며 단원모집 할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젊은 분이 좋겠습니다.
그라시아에 입단해서 봉사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나 이제 배우면서 봉사하시겠다고 연배 높으신 분을 입단 시키는 것은 서로에게 거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본당에서 계속하신 분은 예외이지만요!
아시다시피 소프라노와 베이스가 시급한 실정이니 부활연습 전에 모집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지휘자님은 회칙에 음악적인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되어있으며 단장은 조직과 단원에만 권한과 책임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혹 음악적 견해가 다르다고 충돌하는 일보다는 질문할 때만 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연습 때도 예의를 지켜주시고 정시에 연습을 할 예정이니 직장문제가 아니면 늦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상 당부의 말씀 올렸습니다.
올해에도 단원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손길이 머물러 승승장구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단장 이병희 젤라시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