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허나 어리석은 미련
갖지않게 하소서.
#10 찬란한 햇살에 욕심부리지 않게 하소서.
행여 꽃 같은 님이라도 쳐다볼까 두려운
물기잃은 얼굴입니다.
#11 소풍나왔던 이 세상,
황홀한 빛으로 목 놓아 적시다가
#12 어느 시린 가을날,
스산한 바람 한 점에
날아가듯 저물게 하소서.
돌아서는 뒷모습 애달프지 않게 하소서...
안순화
2005. 10. 29. 오후 6:51:55
#9 허나 어리석은 미련
갖지않게 하소서.
#10 찬란한 햇살에 욕심부리지 않게 하소서.
행여 꽃 같은 님이라도 쳐다볼까 두려운
물기잃은 얼굴입니다.
#11 소풍나왔던 이 세상,
황홀한 빛으로 목 놓아 적시다가
#12 어느 시린 가을날,
스산한 바람 한 점에
날아가듯 저물게 하소서.
돌아서는 뒷모습 애달프지 않게 하소서...
삶이 애달픈데 어찌하리오 ~~구구 절절이 가슴을 저리게 하네요. 좋은글입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