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

2024. 2. 2. 오전 2:15:02

글자

■ 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

그러면 무엇을 봉헌해야 할 것인가? 이 봉헌식을 통해 성모님께 봉헌해야 하는 것에 대해 루도비코 성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이 신심은 마리아를 통하여 완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 위해서 어머니 마리아에게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데에 있다. 우리가 마리아께 바쳐야 하는 것은

첫째, 우리의 몸과 몸의 모든 기능,
둘째, 우리의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세째, 우리의 외적인 재화, 즉 현재와 미래에 갖게 될 모든 물건 및 재산,
내째, 우리의 내적이고 영적인 잰화, 즉 과거, 현재, 미래의 우리의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이다.

다시 말하면, 자연의 질서에서 그리고 은총의 질서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마리아께 티끌 하나 남김없이 전부 바쳐야 한다. 즉 한 푼의 돈, 머리카락 한 오라기, 손톱만한 작은 선행도 우리는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또 우리가 이러한 희생과 봉사를 한다 하여 마리아에 의해 마리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영예 이외에 그 어떤 다른 보수를 요구하거나 희망해서도 안된다.

설사 마리아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너그럽고 자애로운 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 그럴 리는 없지만 - 우리는 모든 것을 무조건 바쳐야 한다"(『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121항).

따라서 성모님께, 성모님의 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즉

1. 몸과 몸의 모든 기능,
2.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3. 외적인 재화로서 현재나 미래에 갖게 될 모든 물건 및 재산,
4. 내적이고 영적인 재화로서 과거,현재,미래에 갖게 될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
5. 하느님과 사람들로부터 받은 모든 은총들,
6. 부모, 자녀, 형제, 친척, 친구 등 내가 아는 모든 이들,
7.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정, 직장, 국가)등 모든 것을 남김없이 가장 완전하게 예수님께 바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매일 실천하는 선행과 영신적인 모든 공로를 분배하고 처분할 권리까지도 성모님께 위탁하고 바치게 되면 성모님께 바침과 동시에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는 것이 된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33일 봉헌기도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