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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또 힘센 한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바윗돌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며 말했습니다.
“그 큰 도성 바빌론이 이렇게 던져질 것이니
다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22 거문고 타는 사람들과 노래 부르는 사람들과 피리 부는 사람들과
나팔 부는 사람들의 음악이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기술자들도 네 안에서 보이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맷돌 소리도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다시는 네 안에서 등불도 비치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네 상인들이 땅의 권력자가 되었고
만국 백성이 네 마술에 속아 넘어갔으며
24 예언자들과 성도들의 피가,
그리고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사람의 피가
바로 그 도시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9,1 이런 일이 있은 뒤에 큰 군중이 우렁차게 외치는 듯한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왔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느님의 것이다.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다.
음란으로 세상을 망친
그 엄청난 탕녀를 심판하셨다.
당신의 종들의 피를 흘리게 한 그 여자에게 벌을 내리셨다.”
3 그들은 다시,
“할렐루야!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가 영원 무궁토록 올라간다.”
하고 외쳤습니다. 4 그러자 스물네 원로와 네 생물이 옥좌에 앉으신 하느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하고 화답하였습니다.
5 그때 그 옥좌로부터 이와 같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6 또 나는 큰 군중의 소리와도 같고 큰 물 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 소리와도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느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신다.
7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양의 혼인 날이 되었다.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고,
8 하느님의 허락으로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되었다.
이 고운 모시옷은 성도들의 올바른 행위이다.”
9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말했습니다. 또 이어서 “이 말씀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10 그 때 나는 그에게 경배를 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이러지 말라. 나도 너나 너의 형제들과 같이 일하는 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다같이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간직하고 있는 자들이다. 예배는 하느님께 드려라.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야말로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