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2월6일-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2026. 2. 7. 오전 10:26:21

글자

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8,18-39)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21 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

26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27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셨습니다. 30 하느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불러주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고,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해주셨습니다.

31 그러니 이제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 되셨으니 누가 감히 우리와 맞서겠습니까? 32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느님께서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이든지 다 주시지 않겠습니까? 33 하느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그들에게 무죄를 선언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단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5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혹 위험이나 칼입니까? 36 우리의 처지는,
“우리는 종일토록
당신을 위하여 죽어 갑니다.
도살당할 양처럼 천대받습니다.”
라는 성서의 말씀대로입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천사들도 권세의 천신들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능력의 천신들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나타날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오늘의 말씀 묵상

목록 전체보기 →
2026년2월7일- 권고와 훈계 [사도 바오로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2.07조회 11너희는 나의 증인이 되리라[동시대의 저자가 쓴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의 순교 순교자들의 순교 사기’에서 ]26.02.07조회 92026년2월6일- 아무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26.02.07조회 10온갖 선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시칠리아의 성 메토디오 주교의 성녀 아가타에 대한 강론에서]26.02.05조회 102026년2월5일-환난 중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사도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2.05조회 8영혼의 미각을 통하여 영의 분별력을 얻게 됩니다 [포티케의 디아도쿠스 주교의 ‘영적 완성’에서]26.02.04조회 92026년2월4일- 빛의 자녀를 위한 생활 양식 [사도 바오로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2.04조회 9그리스도 안에 부활의 첫 열매들 [성 이레네오 주교의 ‘이단자를 거슬러’에서]26.02.03조회 92026년2월3일- 거룩한 생활과 부활의 희망 [사도 바오로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2.03조회 10밝고 영원한 빛을 받아들입시다 [성 소프로니우스 주교의 강론에서]26.02.02조회 102026년2월2일- 맏배들을 하느님께 봉헌함 [출애굽기에 의한 독서]26.02.02조회 9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나라와 영광에로 불러 주셨습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의 ‘스미르나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26.02.01조회 132026년2월1일- 데살로니카 교회에 대한 바오로의 염려 [사도 바오로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의 시작]26.02.01조회 10나는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성 요한 보스코 사제의 편지에서]26.01.31조회 132026년1월31일- 목자들의 직무와 신자들의 의무 [사도 베드로의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26.01.31조회 11하느님의 놀라운 업적 [성 요한 피셔 주교 순교자의 ‘시편 주해’에서]26.01.31조회 82026년1월30일- 모세의 유언 [신명기에 의한 독서]26.01.31조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