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8월24일- 주님의 심판 [예언자 스바니야서의 시작]

2025. 8. 24. 오전 8: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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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스바니야서의 시작 (1,1-7. 14-2,3)

주님의 심판

1,1 스바니야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스바니야의 아버지는 구시요, 그 윗대는 게달리야, 그 윗대는 아마리야, 그 윗대는 히즈키야이다. 스바니야가 말씀을 받은 것은 아몬의 아들 요시야왕이 유다를 다스릴 때였다.

2 “땅 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건
나 말끔히 쓸어버리리라.”
주님의 말씀이시다.
3 “사람도 짐승도 쓸어버리고
공중의 새도 바다의 고기도 쓸어버리리라.
악당들을 거꾸러뜨리며
땅에서 사람의 씨를 말리리라.”
주님의 말씀이시다.
4 “나는 손을 들어 유다 국민과 예루살렘 온 성민을 치리라.
여기 얼마 남지 않은 바알의 신상들을 없애고
그 사제라는 것들을 이름도 없이 쓸어버리리라.
5 지붕 위에서 하늘의 별들을 예배하는 것들,
주님을 예배하면서도 맹세는 밀곰을 두고 하는 것들,
6 알아볼 일이 있어도 주님을 찾지 아니하고
등지고 떠나가는 것들을 나 없애 버리리라.”
7 주 하느님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주께서 오실 날이 다가왔다.
주께서는 이미 제물을 마련하시고
손님들을 목욕 재계시키셨다.
14 주께서 오실 무서운 날이 다가왔다.
득달같이 다가왔다.
주께서 오실 날,
역마보다 날쌔게 오는구나.
군인보다도 잽싸게 닥치는구나.
15 그날은 주님의 분노가 터지는 날,
모두들 죽도록 고생하는 날,
폭풍에 휩쓸려 가는 날,
먹구름이 뒤덮이는 어두운 날,
16 나팔 소리 울리며 함성이 터지는 날이다.
“저 든든한 성을 쳐라.
귀퉁이에 솟아 있는 망대를 쳐라.”
17 “내가 사람들을 몰아치리니,
그들은 소경처럼 더듬거리다가
피를 땅에 뿌리고
배알을 거름덩이처럼 쏟으리라.
그들이 나에게 죄를 지은 탓이다.
18 은과 금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 그 난을 면하지는 못하리라.”
주님의 분노가 타오르는 날,
온 세상은 활활 타버리리라.
그가 세상 사람을 송두리째 순식간에 멸하시리라.
2,1 너희 천대받는 겨레들아,
주께서 진노를 터뜨리시기 전에 모여 오너라.
2 주께서 크게 노하시면, 검불처럼 쓸려 가리니,
그날이 오기 전에 모여 오너라.
3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하느님의 법대로 살다가 고생하는 이 땅 모든 백성들아,
바로 살도록 힘써라.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애써라.
그리하면 주께서 크게 노하시는 날
너희만은 화를 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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