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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말씀과 행적으로 당신이 참된 하느님이시며 우주의 주님이심을 증명해 주신 후 마침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며 할 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사람의 아들은 이방인들과 대제관들과 율법 학자들의 손에 넘어가 채찍질과 조롱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힐 것이다.” 주님은 또 이 모든 것은 예언자들의 예언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은 예언자들은 예루살렘에서 맞게 될 주님의 죽음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성서는 처음부터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죽음에 앞서 올 고난을 예고할 때 역시 주님이 죽으신 후 주님의 죽은 몸에 일어났던 일도 예고하고, 또한 이런 일을 당하신 분이 바로 고통을 받으실 수 없는 불사 불멸의 하느님이시라고 말해 줍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그분은 하느님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강생의 신비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본성상 고통을 당하실 수 없는 하느님의 말씀께서 왜 수난을 당하게 되시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홀로 이것을 아시고 또 주님이 그것을 계시해 주신 사람들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가장 깊은 신비까지 들여다보시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성부 안에서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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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안티오키아의 성 아나스타시우스의 강론에서]
2025. 4. 22. 오전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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