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시편 주해’에서(In ps. 37,13-14: CCL 38,391-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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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원이 바로 당신의 기도입니다
“애끓는 마음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터져 나오나이다.” 인간의 귀가 포착할 수 없는 감추어진 울부짖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거센 욕망이 마음을 사로잡아 그 마음에 상처를 입힘으로 그의 내적 고통이 귀로 들을 수 있게 외적 소리로 표현될 때, 그것을 듣는 사람은 그 원인을 찾아내고 싶어하면서 “아마도 이러이러한 일이 그에게 울부짖음을 낳게 했으리라. 아마도 이러이러한 것이 그에게 문제가 되는 것 같다.”라고 자신에게 말합니다. 그 울부짖음을 보고 듣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그 원인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은 다른 사람의 울부짖음을 들을 때 대개 외적 소리 즉 으르렁대는 소리만을 듣고 마음속에 감추어진 울부짖음을 듣지 못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