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사순 제 4주간 금요일:나는 그분을 안다

사순묵상·2011. 4. 8. 오전 7:10:20
말씀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요한 7,29)
묵상
여기 예수님의 파격적이고, 스캔들을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연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스스로 하느님을 안다고 장담하실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더 나아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고 주장하셨을까요? 유다인들은 아무도 하느님을 안다고 말할 수 없었고, 하느님을 본적이 없었으며, 그분의 이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아바(아빠)”라고까지 부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하느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악을 저지를 때마다 벌을 주시는 그 인색하고 복수심을 지닌 노인이십니까? 아니면 우리가 배신할 때에도 쓰다듬어주시고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아버지, 너그럽고 부드러운 어머니이십니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하시니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해야 합니다.
기도
아버지를 계시하시는 예수님,
저희가 하느님을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아버지 어머니처럼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특히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다른 사람들의 삶 속에 하느님의 현존을 가져올 수 있는가?

댓글 1

...·2011. 4. 8. 오전 7:13:18

예수님은 왜 스스로 하느님을 안다고 장담하실 수 있었을까요?라는 질문... 나는 하느님을 안다고 장담할 수 있는지... 얼마나 내가 비워지고 사랑이신 하느님과 일치되어야 그렇게 말을 할 수 있을지. 예수님이 부럽네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