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사순 제 3주간 월요일: 화가 잔뜩 났다

사순묵상·2011. 3. 28. 오후 3:53:58
말씀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화가 잔뜩 났다”
(루카 4,28)
묵상
예수님은 유다인이셨는데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 그리고 다른 유다인들은 자주 예수님을 이단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주 다른 백성들에 대해 좋게 말씀하셨고, 더 나아가 어떤 때는 이방인들이 그들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기까지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는 하느님에 대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성당에 가는 것만으로도 불충분합니다. 가끔 기도하면서 “하느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 말은 하지만 기쁨도 없이, 사랑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채 살아간다면 이 역시 불충분한 생활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심어놓으신 씨앗은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특히 사랑과 겸손이 필요하며,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대한 봉사가 필요합니다.
기도
충실함의 스승이신 예수님,
우리의 신앙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모든 이에게 사랑과 형제애를 지니고 당신의 복음을
선포해야 함을 알게 해 주십시오.
아멘.
실천
네게 있어 크리스천이라는 것,
예수님의 선교사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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