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사순 제 2주간 토요일: 입을 맞추었다

사순 묵상·2011. 3. 26. 오후 5:27:27
 
말씀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루카 15,20)  
 
 
묵상
 
  입을 맞추는 것은 애정, 부드러움, 열정, 사랑, 이해, 친근함, 공유, 일치, 동정심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모든 문화 속에, 아니면 거의 모든 문화 속에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중 하나는 부모가 어린 자녀들에게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엄마나 아빠는 입을 맞춤으로써 그들의 사랑을 모두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용서, 위로, 자비, 그리고 우리들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우리에게 입을 맞추실 때마다 이것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이실 뿐 아니라 어머니이시기도 하십니다. 모든 이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 역시, 특히 보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죄인들에 대한 태도 역시 매우 모성애적인 것입니다.
 
 
  기도
 
 
  아버지의 입맞춤이신 예수님,
우리가 모든 이에게
용서의 입맞춤을, 연대의 포옹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하여 모든 이와 더불어 하느님의 가정을 이루게 해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주의를 기울이는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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