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 - 아버지
사순 묵상·2010. 2. 18. 오전 7:39:01
아버지
말씀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 6:6)
묵상
바리사이들과 그 외의 다른 종교지도잘들이 예수님을 반대하고 나선 이유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오류'를 범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유다인들은 그 누구도 하느님을 그렇게 부를 수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분을 알지 못했고 그분을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아빠"라 부르실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분의 자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어머니, 우리의 생명, 우리의 모든 것입니다.
이 때문에 그분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유일한 기도에서 그분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불러 보라고 하십니다. 하느님은 더 이상 우리가 실수할 때마다 우리에게 벌을 내리시는 심판관이 아니고 우리에게 양팔을 벌리시는 분,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 꼰솔레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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