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 대축일-보고 믿었다
말씀
“그리고 보고 믿었다.”(요한 20:8)
묵상
마침내 파스카 대축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특별히 기쁨의 잔치를 벌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신앙에, 우리가 일생 중 행하는 모든 선택에 의미를 줍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매일 선택을 하게 됩니다. 즉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생명을, 기쁨을, 평화를, 희망을, 정의를, 동정과 연대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선택이 모든 이 앞에서 우리의 신분증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물론 서류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삶의 스타일을 뜻합니다. 우리는 생활로써 우리 내면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즉 하느님과의 일치를 모두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한다는 것은 많은 가난한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 곧 선교사와 자원봉사자 등 생활로써 하느님의 위로의 도구가 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 중에는 비그리스도인들도 많이 있으며, 우리는 이 사람들과도 연대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죄와 악으로 인해 야기된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스럽고 행복한 파스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댓글 1
고맙습니다. 누구보다도 글을 올려주신 좋으신 분께서 준비 잘 하시고 기쁜 부활을 밎이 하셨으리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