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수요일 - 팔아 넘길
사순 묵상·2010. 3. 31. 오전 4:50:12
말씀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하고 물었다.”(마태오 26:25)
묵상
다시 한번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인물에 대해 묵상해 봅시다.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다른 제자들이 놀라고 그에게 항의했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제자들 역시 경비병들이 예수님을 체포했을 때 모두 도망쳐 버렸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 밑에는 오로지 여인네들과 제자들 중 한 사람만 있었습니다. 즉, 모두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이렇게 했습니다. 그 이유들 중 하나는 실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많은 꿈을 꾸고 있었고 많은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임금이 되시면 그들이 예수님의 각료, 장관이 되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부(富)와 명성과 권력의 꿈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우리의 꿈과 계획이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우리 행복의 약속이신 예수님,
아버지의 뜻을 수용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점점 더 당신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저희는 평생토록 보람과 평화와 기쁨,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아멘.
실천
나는 누군가의 우정과 사랑을 배반한 적이 있는가? 왜?
-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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