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 3주간 화요일 - 그와 같이

사순 묵상·2010. 3. 9. 오전 6:19:40
 

 

말씀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마태오 18:35)

 

묵상

예수님께서는 자주 우리에게 미지근한 믿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하시기를, 혹은 다른 사람들이 모든 것을 하기를 기다리면서 일생을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복음의 가치를, 특히 용서의 가치를 실천에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용서해야 함을 우리에게 끈질기게 깨우쳐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용서한다는 것이 늘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을 용서해야 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에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해 전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기억을 마음속에 품고 지내는 때가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지요?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으니, 우리도 우리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마음속에 평화를 지닐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으며 그들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우리의 평화이신 예수님,
당신이 저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평화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도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형제애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우리의 믿음을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신앙인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이론적으로만 그리스도인인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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