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 2주간 토요일 - 돼지들
사순 묵상·2010. 3. 6. 오전 5:01:32
말씀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꼬투리로라도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루카 15:16)
묵상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메시지를 단순하게 설명하기 위해 자주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우리를 하느님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지게 하는지를 이해 시키기 위해 돼지 떼를 예로들곤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돼지는 가장 불경스러운 동물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왜 작은 아들이 돼지들이 먹는 것으로조차도 배를 채울 수 없었다고 말씀하시는지를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얼마나 큰 사랑을 가지고 계시는지도 이해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뉘우치고 하느님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그때마다 그분은 우리를 자식으로 받아들이시며 우리가 죄로 잃었던 존엄을 되돌려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죄를 벌하시지만 죄인은 벌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죄 뿐만 아니라 죄인까지도 벌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기도
아버지의 부드러운 품이신 예수님,
항상 온 마음 다해 저희를 용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도구로서 용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를 일치와 평화의 제자가 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온 마음으로 용서할 줄 아는가?
내게는 아직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왜인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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