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 2주간 목요일 -가난한

사순 묵상·2010. 3. 4. 오전 5:15:05

 

말씀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루카16:20)

 

묵상

흔히 우리는 최소한의 존엄을 지니고 살아가기에 필요한 금전이나 조건들을 지니지 못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보다 덜 가진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도 가난하다고 불평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행복이란 단지 물질적 부에만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물질적 자원이 중요하긴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토록 많은 자살, 많은 절망적 상황들, 많은 외로운 상황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에는 가격이 없습니다. 즉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입니다. 모두가 사랑을 지닐 수 있고, 모두가 사랑을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많이 가진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한 사람입니다.

 

기도

우리의 재산이신 예수님,
당신이 저희 삶 속에 놓아주신 사람들을 통해
매일 저희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그들과 참된 일치와 나눔의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누군가와 사랑의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는가?
왜 그런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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