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 2주일 - 영광 -

사순 묵상·2010. 2. 28. 오전 5:30:58
 

 

말씀

“베드로와 그 동료들은 잠에 빠졌다가 깨어나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과 함께 서 있는 두 사람도 보았다.”(루카 9:32)

 

묵상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야고보가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신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을지를 상상할 수 있을것입니다. 드디어 예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영광의 절정은 부활이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항상 단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내어 놓는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그 다음 그분의 메시지는 모두 하느님과의 관계,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를 새로이 하라는 초대였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온 데 대해 상을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도망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십자가를 지나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부활도 있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죽음의 의미, 상처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연대와 나눔의 의미도 있습니다.

 

기도

저희의 영광이신 예수님,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생명을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좀 더 큰 희망과 모두를 향한 관대함을 지니고 살기 위해
십자가의 영광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십자가의 의미를 인식하고 있는가?
나는 십자가를 피하려 하는가, 아니면 희망을 가지고 십자가를 지려 하는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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