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성주간 화요일:나를 위하여

사순 묵상·2011. 4. 19. 오전 5:34:52
말씀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질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르다고 할 것이다'”
(요한 13,38)
묵상
예수님께서 위선자를 얼마나 싫어하셨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실지로 그분은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위선자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을 가르치면서도 자신들은 그 신앙에 걸맞은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위선적인 삶을 살려는 유혹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고서도 때때로 금전의 신, 교만의 신, 무관심의 신 등 다른 신들을 따라 생활할 때가 많습니다. 즉 그분을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대신 자주 우리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찬 전례의 말씀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웃과 하나가 되어 살기 위해 그분과 하나가 되어 살아야 합니다.
기도
충실한 친구이신 예수님,
당신의 우정, 당신의 사랑, 당신의 복음을
배신했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당신의 말씀에 충실할 수 있게 해 주시며 이웃에 대한 사랑에 충실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충실한 친구인가,
아니면 자주 그들의 신의와 사랑을 배신하는가?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사순 묵상-

댓글 1

ra·2011. 4. 20. 오후 11:12:33

신의와 사랑을 배반- 알게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