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토)
聖 엘 리 야 님
참된 예언자 엘리야
엘리야는 북이스라엘의 아합왕(기원전 869-850 또는 871-852) 때 활약한 예언자입니다.
오므리 왕조의 아합왕 때는 국력이 비교적 번성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종교적으로 보면 야훼 신앙이 무척 위협받았던 시기였습니다.
왕과 왕비(이세벨)가 공식적으로 가나안의 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고(1열왕 16장),
백성들도 대부분 그러했습니다.
이러한 때 엘리야는 야훼 신앙을 증거하고 지키기 위하여 하느님의 능력으로 기적을 베풀고
왕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엘리야 한 일 중 가장 극적인 부분은 가르멜산에서 450명의 바알 예언자와 대결하여 놀라운 승리를 거두고 야훼만이 하느니이심을 드러낸 사건입니다(1열왕 18장).
하지만 엘리야 역시 왕비 이세벨의 살해 위협에 두려워하며 목숨을 구하기 위해 호렙산으로 피해갔다가 하느님을 뵙고 새 힘을 받습니다(1열왕 19장).
엘리야는 기적으로도 유명하지만 죽지 않고 불마차 타고 승천한 일로 아주 유명합니다(2열왕 2장).
그래서 유대 전승에서는 엘리야가 죽지 않았고, 언젠가 다시 오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믿음은 흔히 마지막 예언서라 부르는 말라기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야훼가 나타날 날, 그 무서운 날을 앞두고 내가 틀림없이 예언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엘리야가 어른들의 마음을 자식들에게, 자식들의 마음을 어른들에게 돌려 화목하게 하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세상을 모조리 쳐부수지 아니하리라."(말라 3,23-24)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이 엘리야가 바로 세례자 요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모습이 변하실 때 모세와 엘리야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유대 전승에서 가장 '영'이 충만했고 하느님께 충실했던 이로 간주되었습니다.
그 둘이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에 함께 함은 예수께서 그들로 대표되는 구약의 역사를 완성하고 성취하신 분이심을 보여줍니다(마르 9,2-13 참조).
비록 엘리야는 직접 예언 말씀을 남기진 않았지만, 하느님 백성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았던
참된 예언자였습니다.
성 엘리야(Elias) 예언자 |
|||||||||||||||||||||
| 축일 : 7월 20일 성 엘리야 예언자. |
|---|
|
|
![]() ![]() 축일: 7월 20일 성 엘리야 예언자.Sant’ Elia Profeta St. Elias.(sec. IX a.C.) 구약 시대 예언자로서 집요하게 이방인 신을 우상하는 이들에게 하느님께로 귀의하도록 가르쳤다. 엘리야 예언자의 공경은 시나위산과 갈멜산 지역에 널리 퍼져있다. 길르앗의 티스베 사람인 엘리야는 강생 전 9세기 경의 이스라엘 예언자. 바알신 숭배에 대결하여 야훼께 대한 예배와 신앙을 재 확립시켰다. 전투와 행동의 예언자였으며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하느님만 따르는 고독한 예언자였다. 특히 가르멜 산상에서 바알 예언자의 기적의 힘을 겨루어 이겼다.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의 반격으로 하느님의 힘을 얻어서 호렙산으로 피신하였다. 예언했던 3년 반동안의 가뭄을 멎게하고 포도밭 사건으로 아합와의 죄를 책망 회개시키며 불마차를 타고 승천하였다. 신약에 있어서는 예수의 거룩한 변모 때 모세와 함께 예언자들이 대표로 나타나고 구세주의 내림전에 앞서 올 예언자가 엘리아라는 예언이 세례자 요한에게서 이루어졌다(말라3,23;마태11,14) 14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 들인다면 다시 오기로 된 엘리야가 바로 그 요한임을 알 것이다. 선지자 엘리아는 B.C. 9세기경 이스라엘의 아합(Ahabs)왕 시대에 살았다. 그는 바알(Baal)의 승(僧)들과 투쟁하였다. 그의 이름은 "나의 신은 여호와이다"란 뜻이다. 성서의 왕에 관한 장에는 선지자의 일생과 업적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그는 기적을 행하는 자로 알려졌는데, 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었고 그 중 엘리사(Elisa)가 가장 유명하다. 사람들은 선지자 엘리아가 특히 불을 조종하는 힘을 가졌다고 믿었다. 이 성화는 4개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 바깥 화면에는 선지자의 탄생을 소재로 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사가 그를 수건에 싸고 있으며 신(神)의 불기운을 보지(保持)하고 있다. 그 옆에는 엘리아가 어떻게 아합왕을 만나게 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는 왕에게,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나, 그러나 내가 언약하면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아뢰었다. 엘리아는 펼쳐진 기록 문서를 들고 있는데 거기에는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열성을 다했다." 라는 글이 씌어 있다. 세번째 그림은 선지자 엘리아가 어떻게 자르파스(Zarpath)로 왔으며, 거기에서 한 과부를 만나 그녀에게 "내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항아리를 들고 오시오"라고 말했다. 네째 화면에는 선지자 엘리아가 과부의 죽은 아들을 소생시키어 그의 어머니에게 돌려주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따뜻한 색조를 보이는 이 성화의 가장자리 부분은 옅은색으로 되어 있다. 희귀하고 흥미있는 소장품이다. 성서에는 선지자 엘리아의 생애(生涯)와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엘리아는 정통파 교회의 구약 성서에 등장하는 성인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성자이며 따라서 성상(聖像)의 주제로 자주 등장한다. 그는 불을 소실(燒失)하는 힘을 가진 성인으로 신봉되었다. 선지자로서 기적을 행한 엘리아의 일생담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 이 성상(Ikone)의 중앙화면은 황야의 암굴(巖窟)에 앉아있는 은둔자(隱遁者)로서의 엘리아가 주 모티브로 까마귀들이 양식을 물고 날아오는 장면이 보인다. 그의 머리위에는 이 세상 심판자이신 그리스도가 구름에 에워 싸인 왕좌위에 앉아 계시는데 그의 무릎위에도 아기 예수로서의 그리스도 임마누엘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의 왼쪽 화면 가장자리에 그려진 사건들을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불구름 속에서 마차를 타고 승천한 선지자 엘리아. 선지자의 탄생 장면으로 천사가 그를 수건으로 감싸고 있고, 한 시녀가 그를 목욕시킬 준비를 하고 있는 장면. 엘리아가 아합(Ahab)왕에게 찾아와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로되 내가 기도하면 비가 올 것이로다." 라고 예언하는 광경으로 엘리아가 들고 서있는 문서에는 "나는 하나님을 열심으로 섬기었노라"라고 씌어 있다고 한다. 선지자 엘리아가 자기 외투를 벗어서 물을 내리쳐서 그와 그의 제자 엘리사(Elisa)가 발에 물을 적시지 않고 강을 건널 수 있게 한 기적. 그림의 오른쪽 화면에는 선지자 엘리아가 밭갈이하는 엘리사를 어떻게 만나게 되는가를 묘사하고 있는데 엘리사는 소들을 버리고 엘리아를 뒤쫓고 있다. 한 천사가 엘리아의 꿈속에 나타나서 하나님께 기도 드림. 그 후에 신의 계시가 있었고, 엘리아는 자라파스(Zarapath)로 갔는데 그곳에서 나무를 모으고 있던 한 과부를 만나서 "한 조각의 빵을 가져 오너라"라고 청함. 선지자는 과부와 그녀의 죽은 아들이 있는 집으로 가서 죽은 아이에게 생을 부여하였고 그 소년을 어머니에게 돌려 주는 장면. ![]() 가르멜 산의 예언자 엘리아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의 경계 지대를 따라 나자렛에서 2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르멜산은 화려할 만큼 아름답기에(이사 35:2, 예레 50:19), 은총과 축복 그리고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가르멜은 히브리어 카렘 엘(Karem El)로서 "하느님의 정원과 포도나무"라는 뜻이다) 성서에 따르면, 가르멜산은 무엇보다도 계약을 갱신한 산, 그리고 엘리아 예언자를 통한 하느님의 개입이 드러난 산이다(기원전 9세기). 가르멜산 위에서 불에 의한 대결이 승리로 끝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분이신 하느님께로 돌아섰고, 그분과 더불어 계약을 갱신하였다(1열왕 18:20-40). 이와 비슷하게, 가르멜산에서 엘리아는 오랜 가뭄 끝에 간절히 기다리는 비를 위해 일곱 번이나 기도하니, 마침내 바다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한 장 떠올라, 이윽고 비가 쏟아졌다(1열왕 18:41-46) 이렇듯 가르멜산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예언자 엘리아가 생각난다. 엘리아는 늘 기도하는 사람이자, "내가 섬기는 만군의 야훼께서 살아 계신다.... 나는 그 분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있노라"(1열왕 18:15)는 실천적인 모토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며, 하느님과의 만남을 주도했고, 계약을 갱신시켰던 인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삶을 기름지게 만든 사람은 흔치 않다. 그는 항상 자신의 삶 속에서 하느님 체험을 제일 우선하는 것으로 믿었고, 그 하느님은 지금 여기에 살아 계시다고 믿었다. 가르멜회의 위대한 신비가들은 엘리아의 이런 자세를 영성 생활의 모토로 삼았으며, 엘리아와 같이 하느님과의 일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아빌라의 데레사는 "완덕의 길", 십자가의 성 요한은 "가르멜의 산길", 그리고 리지외의 성녀 소화 데레사는 "작은 길"을 썼던 것이다. (*가르멜수도회홈에서 https://mr.catholic.or.kr/carmelite ** 7월16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축일.게시판1275번참조) |
성인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