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6주간 금요일]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 (마태.13,18-23)

2023. 7. 28. 오전 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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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일 금요일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 (마태.13,18-23)

 



1독서<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탈출20,1-17)

주님께서 1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5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7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그리고 너의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11 이는 주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이 안식일에 강복하고 그날을 거룩하게 한 것이다.

12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13 살인해서는 안 된다.

14 간음해서는 안 된다.

15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16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17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

 

화답송 시편19(18),8.9.10.11(요한6,68)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금보다 순금보다 더욱 값지며, 꿀보다 참꿀보다 더욱 달다네.

 

복음<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마태.13,18-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제1독서(탈출20,1~17)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된다." (2~3)

 

사람들은 왜 하느님의 뜻이 들어 있는 계명을 왜 안 지킬까?

하지 마라! 하지 마라! 하면 더 하고 싶은 아담과 에와의 속성 때문일까?

 

사실 인류의 첫 사람인 아담과 에와가 교만과 불순명, 자유 남용으로 원죄를 지어서 이 세상에 죄와 고통과 죽음이 들어 왔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이 지성으로 분명히 하느님의 뜻(계명)을 깨닫고, 자유의지로 그 깨달은 계명을 준수하기를 원하시고 인격적으로 대해 주셨다.

 

어떤 사람은 금한 실과 하나 먹었다고 해서 낙원에서 쫓아내고, 남자는 땀흘려 노동해야 양식을 먹을 수 있고,  여자는 산고를 겪고 자식을 낳게 하나? 하고 못 알아 듣는다.

하지만 계명은 창조주 하느님과 하느님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 개념이다.

 

계명을 지킬 때에 하느님을 섬기고 충성하는 피조물인 인간이 인간다워 지고, 하느님의 자녀다워지는 것이다.

이 계명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계약'의 의미를 가르치고 알아 듣게 해야 할 것 같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해서 시나이산에서 '계약'을 맺고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받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A와 B가 '계약'을 맺을 때에 송아지를 한 마리 가지고 와 반을 잘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것을 '계약을 맺는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계약'을 어겼을 때, 그 송아지처럼 생명을 잃어버린다는 뜻이다.

히브어로 '계약'이란 'berit'(베릿)이란 단어를 쓰고, '맺는다' 혹은 직역하면 '자르다'는 뜻으로 'karat'(카랏)이란 동사를 쓴다.

'카랏 베릿'이란 '계약을 맺는다', '자르다'는 뜻이다.

 

'계약'(베릿)이란 물질 교환의 상행위를 의미하는 'contract'이 아니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인격을 나누고 교환하는 'covenant' 의미가 있다.

말하자면 '피'(생명 혹은 목숨)를 뿌리고 생명을 바쳐 계약을 맺는 것이다.

 

예레미야서 34장 18절을 보면 '나는 내 계약을 어긴 사람들을 곧 내 앞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를 지나가면서 맺은 계약의 규정들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그 송아지처럼 만들어 버리겠다'라는 말씀이 있다.

참으로 무서운 말씀이다.

 

그리고 그런 계약을 통해서 받은 것계약의 산물이 십계명<신정법; 神定法 혹은 신법(神法)>이다. 신정법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성격의 차원이 아니고, 안 지키면 벌을 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계명을 어길 때, 하느님을 위해 살아야 하는 인간의 존재 목적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구약은 실제로 육신생명과 영혼생명의 죽음을 가져 왔지만, 신약은 죄없으신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으니 육신의 죽음이 없으니까 일단 기쁜 소식이다.

그러나 신약은 육신의 죽음보다 영혼의 죽음, 즉 하느님과의 생명과 친교의 단절, 은총의 상실을 가져오는 것이다.

 

하느님의 영들은 육신이 없고, 인간보다 고차원의 지성과 자유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단 한번의 충실성에 대한 시험으로 천사와 마귀(타락한 천사)로 운명이 결정났지만, 인간은 육신이 있기에 여러번 회개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인간은 무엇인가,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의 선함은 무엇이고 악함은 무엇인가?

 인간의 수명은 기껏 백년이지만, 영면의 시간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바다의 물 한 방울과 모래 한 알처럼, 인간의 수명은 영원의 날 수 안에서 불과 몇 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당신 자비를 쏟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종말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고 아시며, 그런 까닭에 당신의 용서를 넘치도록 베푸신다.'(집회 18.8~12)

 

이런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계약의 산물인 십계명을 예사로 어길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요한 복음 14장 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겠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십계명은 위의 세 가지는 천주 사랑의 계명을 계시해 주고, 아래 일곱 가지 계명은 이웃 사랑의 계명을 계시해 준다.

'주님의 기도'에도 나타나지만, 먼저 하느님과의 관계를 생각하고,그 다음 하느님안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는 걸 계시한다.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위로 대죄를 짓는데, 대죄가 성립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

첫째, 계명, 둘째, 지성의 인식 행위, 세째, 자유의지의 동의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어떤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할때,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는 줄을, 분명히 지성으로 알면서도 자유의지로 좋아서 동의할 때 대죄가 성립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일곱 가지 계명은 다음과 같은 뉘앙스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기에 공동 생활을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데, 함께 상호 공존(공생)하려면, 다른 사람들에게 애덕과 도움을 주지는 못할 지언정, 적어도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손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정신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일곱 가지 계명중에는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계명이 제일 중요하고, 이것은 에페소서 6장 2~3절에도 반복되지만, 약속이 붙은 계명이다.

그 약속이란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축복이 따르는 것이다.  

이 계명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 스승과 제자의 관계, 국가와 국민의 관계, 상사와 아래 사람의 관계 등으로 확대 해석하고 적용되는 계명이다.

 

그리고 6계명 '간음해서는 안된다'와 7계명 '도둑질해서는 안된다'는 계명은 실제로 행위로 대죄를 범하는 것을 말하고, 9계명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와 10계명 '남의 재물을 탐내지말라'는 계명은 생각으로 대죄를 범하는 걸 말한다.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십계명은 열 개가 아니다 하나다.

 

독서(탈출20,1-17)

그때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 십계명을 말씀하신 것인데(교회가 정한 계명과는 다르다),

 

먼저 하느님께서 그 계명을 체결하시기 전의 상황을 보자.

(탈출19,10-11)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에게 가거라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고옷을 빨아 11 셋째 날을 준비하게 하여라바로 이 셋째 날에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이 시나이 산에 내릴 것이다.

= 셋째(3)날은 창조 사흗날(3)로 씨(후손)의 희생, 죽음으로 땅이 살아나는, 곧 우리(흙)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흗날의 죽음과 부활을 뜻한다.

 

(탈출19,12-13) 12 그리고 백성에게 경계를 두루 정하여 주고 이렇게 일러라. ‘산에 오르지도 말고 산자락을 건드리지도 마라산을 건드리는 자는 누구든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산은 하느님의 현존을 의미한다. 인간은 하느님 앞에 죽음이다. 어둠이 빛 앞에 존재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냥 하느님께 가면13 그런 자는 아무도 손을 대지 말고돌이나 활에 맞아 죽게 해야 한다짐승이든 사람이든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숫양 뿔 나팔 소리가 길게 울리거든백성을 산으로 올라오게 하여라.”

= 흠 없는 숫양이 죽어 남긴 뿔 소리, 곧 예수그리스도의 대속, 그분의 피로 깨끗해진다는 것이 계명인 것이다. 십자가의 복음을 진리로 믿어 하느님께 가는 것이다. 그러니 십계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사랑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

 

(골로1,21-22) 21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 1계명 영을 죽이는 그 이집트(세상)에서 당신의 온갖 열정, 지혜로 구원하시어 하늘의 생명을 주시는 사람의 하느님과 다른 하느님으로, 곧 영을 죽이는 도가니, 그 세상의 돈, 명예, 육의 만족을 들어 주시는 거짓 하느님으로 섬기지 말라 하시는 것이다.

 

(신명4,19-20) 19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어해나 달이나 별 같은 어떤 천체를 보고 유혹을 받아그것들에게 경배하고 그것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그것들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다른 모든 민족들에게 주신 몫이다. 20 그러나 너희는주님께서 도가니 곧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셔서 오늘 이처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이다.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 2계명 보이지 않는, 그러나 살아계신 사랑의 하느님을 자신의 소원, 만족을 위해 보이는, 죽어있는 신상으로 만들지도, 믿지도 말라 하신다.

 

그리고 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완성충만)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 3계명 자신의 뜻을 위해 어떤 신상에게든 경배하지 않으면 당신의 충만한 사랑으로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이시다,

 

주 너의 하느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는 안 된다주님은 자기 이름을 부당하게 부르는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는다.

= 4계명 하느님의 뜻과 다른 하느님으로, 곧 선이 악을 품고(대속) 생명을 주시는 그 십자가의 대속, 그 사랑(아가페)의 하느님을 선악의 하느님으로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 엿새 동안 일하면서 네 할 일을 다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너의 남종과 여종그리고 너의 집짐승과 네 동네에 사는 이방인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11 이는 주님이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주님이 안식일에 강복하고 그날을 거룩하게 한 것이다.

= 5계명 안식의 의미를 기억하여 깨닫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며, 거룩해 지는 것이다. 곧 우리의 모든 죄를 하늘(예수)께서 대속하시고 하늘의 생명을 주시는 그 하느님의 약속, 그 새 계약의 말씀으로 죄인들이 하늘의 영원한 안식(7)을 얻는 것이며, 그 안식의 말씀으로 엿새 동안 곧 우리의 삶, 인생을 살라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삶(6)은 하늘의 안식(7)을 향한 것이다. 곧 육의 삶은, 영혼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12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 6계명 하느님 아버지, 어머니다. 히브리어 알레프(하느님)+베잇(성전)= 아버지. 알레프(하느님)+멤(말씀)=어머니. 그러니까 하느님의 성전,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그 하느님의 뜻, 의미를 깨닫고 따르는 공경은 하느님의 약속의 땅, 곧 하느님과 영원토록 함께 산다는 말씀이다.

 

(마태23,9) 9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하늘에 계신 그분 뿐이시다.

 

13 살인해서는 안 된다.

= 7계명 산상수훈(마태5,22-)에서 ‘그러나~로 형제에게 성을 내며 ’바보!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형제는 우리 죄인들의 친구, 형제로 우리의 죄로 대신 죽으신 그 이타의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요한20,17참조)

 

14 간음해서는 안 된다.

= 8계명 산상수훈에서 ‘그러나~’로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이혼하면 간음하게 하는 것이라 하셨다.

 

(마태5,32) 32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 성경의 불륜은 당신 아드님을 제물로 내주신 그 하느님만을 의지하고 사랑해야 할 피조물들이 아담, 하와처럼 자신들의 뜻, 욕망을 위해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나를 위해 죽어주신 그 사랑이신 분과 짝하지 않는 것이 불륜이다.

 

(2코린5,15) 15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살아 있는 이들이 이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자기들을 위하여 돌아가셨다가 되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5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 9계명 영의 구원을 위한 하늘의 대속, 그 하느님의 진리의 말씀을 육의 만족, 소원을 위한 말씀으로 가르쳐 하늘의 용서, 생명을 받지 못하게 하는 그 거짓말로 도둑질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곧 이웃에게 불리한 말, 증언을 하는 것이다.

 

16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17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소나 나귀 할 것 없이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

= 10계명 이웃 사랑이다. 10계명은 하느님의 이타(異他)의 사랑(아가페)을 이웃에게 올바로, 그대로 전해주어 하늘의 영원한 용서, 의로움, 생명을 받게 하는 사랑의 계명 그 하나다. 열 개의 계명이 아닌 것이다.

 

(갈라5,14) 14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 인간들의 도리인 우리의 희생, 사랑(페네스, 에로스)은 하늘의 용서, 생명을 받게 할 수 없으니(주지 못하니) 십계명을 열 개의 인간의 계명으로 지키는 신앙은 헛된 것이다.(요한16,8 티토1,14 로마10,1-) 하느님의 계명, 말씀은 인간이 행위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뜻을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복음(마태13,18-1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씨(말씀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 깨달음은 말씀 안에 머무를 때,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이신 성령께서 주신다.

 ​

(1코린2,10) 10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성령께서는 모든 것을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요한14,26) 26 보호자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로마8,26) 26 이와 같이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 영원한 보호자 성령님! 감사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복음(마태13,18~23)

  

"너희는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18~23)

 

마태오 복음 13장 1~52절은 '하느님 나라에 관한 7가지 비유'의 말씀이며, 이것은 하느님 나라의 신비스런 성격을 매우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등을 말씀하신 이유 중에 하나는 말씀의 씨를 뿌려도 바리사인들과 같이 완고하고 사악한 무리들의 마음은 말씀을 거부함으로 인해 결실을 하지 못하는 밭인 반면에, 말씀을 받아들이며 묵묵히  듣는 제자들과 같은

무리들의 마음은 결실을 맺는 밭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비유'로 번역된 '파라볼라이스'(parabolais)의 원형 '파라볼레'(parabole)는 원래 어떤 것을 다른 것의 곁에 놓음으로써 비교한다는 뜻을 지닌 명사이다.

즉 '파라볼레'는 심오한 사상이나 어려운 이야기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실례에 빗대서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이야기 진행 방법이다.

 

'씨뿌리는 사람'에 해당하는 '호 스페이론'(ho speiron; a sower)에서 '씨뿌리는'으로 번역된 '스페이론'(speiron)은 '씨를 뿌리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스페이로'(speiro)의 현재분사로서 앞에 있는 관사 '호'(ho)와 함께 분사의 독립적 용법으로 쓰였다.

이것은 어떤 특정한 자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씨뿌리는 사람'(파종하는 자), 즉 농부(a farmer)를 가리킨다.

 

농경사회에서 밭에 파종하는 자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낯익은 풍경인데,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농경의 모습을 통해 하느님 나라의 복음 전파와 그것의 결실에 관한 것을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다.

 

이 비유에 등장하는 농부는 복음을 전하는 자를 가리키고, 씨 뿌리는 네가지 밭은 복음을 전해 받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가리킨다.

여기서 등장하는 네가지 밭은 별개의 각각의 밭이 아니라 한 밭에 있는 다양한 땅의 상태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원래 팔레스티나에서는 밭을 경작하기 전에 씨 뿌리는 풍습이 있었으며, 씨가 떨어지는 밭은 대부분 돌이나 가시도 섞여 있었고, 잡초도 어느 정도 나 있었기 때문이다.

 

농부는 자신이 뿌리는 씨가 어떤 땅에 떨어지든 상관하지 않고, 이리저리 다니면 서 씨앗을 이곳 저곳에 뿌린다.

그러던 중 씨앗의 일부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버리게 된다.

 

여기서 '길에'에 해당하는 '파라 텐 호돈'(para ten hodon; along the path)인데, 씨앗의 일부가 밭 사이의 길 내지는 밭을 가로지르는 딱딱한 길을 따라 뿌려진다.

말하자면, 여기서 '길'이란 밭 사이에 나 있는 좁은 길이나 농부들이 밭일을 하기 위해 자주 걸으면서 다져져 길과 같이 된 땅을 말한다.

 

그래서 밭 사이에 나 있는 다소 딱딱한 좁은 길에 떨어진 씨앗은 땅을 뚫고 쉽게 뿌리를 내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농부의 기대와는 달리 결실은 커녕, 뿌리 한 번 제대로 내려보지 못하고, 그 주위에 날아다니고 있는 '새들'('타 페테이나'; ta peteina; the birds) 눈에 띄게 되고, 결국 그들의 먹이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여기서 이 새들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버리는 악한 자(사탄. 마귀)를 상징한다(마태13,19).

 

또한 '흙이 많지 않은 돌밭'은 '흙으로 얇게 덮인 바위가 많은 밭'이라는 말인데, 밖으로 싹이 돋지만, 곧바로 무섭게 뜨거운 태양이 솟아올라 그 열기와 빛으로 말미암아 메말라 죽게 된다.

이 비유에서 '솟아오르는 해'는 '환난이나 박해'로 상징되고 있다(마태13,21).

 

우리의 내면이 마치 돌밭과 같이 깨어지지 않는 완고한 자아로 가득 차 있으면, '환난이나 박해'가 신앙을 단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앙 자체를 소멸시킬수도 있다는 말이다.

 

세번째로 '가시덤불'로 번역된 '아칸타스'(akanthas; thorns) '가시'나 '가시덤불'을 뜻하는 명사 '아칸타'(akantha)의 목적격 복수형으로서 '가시들' 내지 '가시덤불'을 의미한다.

이 '가시덤불'위에 떨어진 씨앗은 그보다 먼저 높이 자라버린 가시에 찔리고 그 그늘에 막혀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고사(枯死)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으로 우리의 내면을 기도와 말씀과 성체로 일구고 돌보지 않으면, 우리 마음의 내면은 이미 선점하고 있는 가시와 같은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으로 무성해질 것이다(마태13,22).

그래서 그 마음에서 복음의 씨앗은 자라지 못하고 사그라들고 말게 된다는 것이다.

 

끝으로, '좋은 땅'에 해당하는 '에피 텐 겐 텐 칼렌'(epi ten gen ten kalen; on good soil; into good ground)에서, '좋은'으로 번역된 '칼렌'(kelen)의 원형 '칼로스'(kalos)는 기타 다른 것보다 더 우수하고 좋은 모든 것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단어이다.

이것은 씨앗이 자라기에 '적합하고'(suitable),'쓸모있는'(useful) 땅을 말한다.

 

이 땅은 위의 세 가지 종류의 땅보다 훨씬 우수하고 좋은 땅으로서 씨앗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때까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식물 경작에 매우 적합한 땅'을 말한다.

 

여기서 '어떤 것'에 해당하는 '호'(ho; some)는 지시 대명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호스'(hos)의 주격 중성 단수로서 '어떤 것 하나'라는 뜻이다.

이것은 각각의 씨앗들이 좋은 땅에서 나름대로 열매를 맺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또한 씨앗들의 조건이 동일한 땅에 떨어져도, 그 결실의 양 씨앗의 '질'(質)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씨앗이 아무리 부실해도 열매 맺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는 사실과 결실의 양은 씨앗의 질에 따라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20230728일 금요일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오늘의묵상 (허규 베네딕토 신부)

 

길에 뿌려진 씨는 악한 자에게 말씀을 빼앗기는 사람입니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어려움이 닥치면 말씀을 지켜 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는 세상 걱정과 재물이 말씀보다 더 큰 힘을 차지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이미 들은 것처럼 말씀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관한 비유입니다.

그러나 그 구분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순서대로 나타냅니다.

어쩌면 여러 땅은 우리에게 있는 다양한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유는 마치 사람들에게 좋은 땅이 되도록 권고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다른 면에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말씀에 대한 응답을 강조합니다.

비유에서 다른 조건들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말씀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하늘나라는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이들 안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 결과도 어떤 이에게는 백배로 어떤 이에게는 예순 배로 또 어떤 이에게는 서른 배로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상상을 넘어서는 풍성함은 다르지 않습니다.

말씀에 응답하는 것은 말씀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은 이미 산상 설교(5-7장 참조)에서 말씀을 실행하는 믿음을 촉구합니다.

하늘나라의 특징은 자주 이미아직이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하늘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완성을 향하여 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변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새기며 행동에 옮김으로써 좋은 땅으로 바뀌어 갈 수 있습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복음(마태 13,18-23)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하느님의 뜻을 구원의 깨닫지 못하고 인간의 뜻을 위한 말씀으로 알아들으면 모든 것이 헛 것이 되는 것,

성경 말씀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높고 깊은지 그분의 마음이 얼마나 넓고 큰 지를 인간은 알 수 없음을 깨닫고, 그 높고 깊으신 하느님의 사랑에, 넓고 크신 그분의 마음에 의지해야 하는 것,

 

(잠언25,3) 하늘이 높고 땅이 깊은 것처럼 임금의 마음도 헤아릴 길 없다.

= 그런데 그 하느님의 사랑에 인간의 사랑을 비유하여, 그 인간의 사랑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 인간의 사랑을 위한 가르침을 주고받으면, 그것이 인간의 길로 말씀(씨)을 받은, 그래서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빼앗기는 사람인 것이다.

그 사람이 또한 돌 밭이 되는 것. 죄인들의 생명수이신 말씀(물)이 나오지 않는 돌 밭인 것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 우리의 삶, 인생에는 온갖 시련이 있기 마련인 것이고, 또한 인간의 사랑, 의로움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면, 말하면 환난과 박해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요한15,18~참조)

그러나 그 환난과 박해와 함께 가는 것이 신앙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말씀(물)안에 숨겨져 있는 그분의 이타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먹고 마셔야(믿어야) 넘어지지 않고, 곧 좌절과 실망치 않고 구원의 희망으로 굳건히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 말씀을 인간의 뜻, 원함을 위한 것으로 받으면 세상의 재물과 명예의 유혹으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왜? 인간의 사랑, 의로움, 그리고 인간의 재물로는 구원에 이룰 수 없기에, 성경, 말씀은~ 그 모든 것을 부인 하라고, 버리라고 하시기에 숨이 막히게 되는 것이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어떤 사람은 백 배어떤 사람은 예순 배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알 수도 또 닮을 수도 없음을 깨닫고 그저 그분의 구원의 약속 그 말씀을 의지하는 그것이 열매인 것이다.

*우주의 크기는 수천억개의 별로 은하계를 이루고 있고 그 같은 은하계가 또 수천억개를 있는 것이 우주라고 한다.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의 별이 150억 광년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는데~ 빛의 속도로 30만 키로를 150억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이란다.

하느님은~ 우주를 왜 그렇게 크게 만드셨을까? 꼭 그렇게 만드셔야 했나? 그것은 우리 죄인들에 대한 하느님 당신의 무조건적 사랑 고백이신 것입니다.

그 크신 사랑의 하느님 앞에 인간이 자신들의 이기적 사랑으로 잘 하고 있다고 잘난체하는 꼴이라니~웬 ㅉㅉ~

 

천주의 성령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 저희 본당으로 볼 때 씨 뿌리는 사람은 누구이며 밭은 누구일까? 

제가 보기에 씨 뿌리는 사람은 본당 사제라고 봅니다. 밭은 물론 신자들이고요.

그런데 매일미사와 주일미사에서 하는 강론으로 씨를 뿌린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로 성경공부반을 형성하여 성경공부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없어요. 

미사 때에 성경지참하는 신자는 거의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매일미사책으로 가름하지요.

그러고도 '예수교 00천주교회'라는 간판이 부끄럽습니다.

이게 우리 본당만의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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