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가르치면서 왜 자신은 가르치지 않습니까? (로마 2,21)

2008. 5. 5. 오후 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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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2 장 ***

 

 

유다인의 율법 (로마 2,17-29)

 

 17  그런데 그대는 자신을 유다인이라고 부르면서 율법에 의지하고 하느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을 배워 하느님의 뜻을 알고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할 줄 안다고 합니다.  

 19  또 자신이 눈먼 이들의 인도자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의 빛이라고 확신하며,  

 20  율법에서 지식과 진리의 진수를 터득하였으므로 어리석은 자들의 교사이며 철없는 자들의 선생이라고 확신합니다.  

 21  그렇다면 남은 가르치면서 왜 자신은 가르치지 않습니까?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 왜 그대는 도둑질을 합니까?  

 22  간음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왜 그대는 간음을 합니까? 우상을 혐오한다고 하면서 왜 그대는 신전 물건을 훔칩니까?  

 23  율법을 자랑하면서 왜 그대는 율법을 어겨 하느님을 모욕합니까?  

 24  과연 성경에, “하느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모독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5  그대가 율법을 실천하면 할례는 유익합니다. 그러나 그대가 율법을 어기면, 그대가 받은 할례는 할례가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  

 26  그러니 할례 받지 않은 이들이 율법의 규정들을 지키면, 할례를 받지 않았지만 할례를 받은 것으로 여겨지지 않겠습니까?  

 27  그리하여 몸에 할례를 받지 않았으면서도 율법을 준수하는 이들이, 법전을 가지고 있고 할례를 받았으면서도 율법을 어기는 그대를 심판할 것입니다.

 28  겉모양을 갖추었다고 유다인이 아니고, 살갗에 겉모양으로 나타난다고 할례가 아닙니다.  

 29  오히려 속으로 유다인인 사람이 참유다인이고,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할례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느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그렇다면 남은 가르치면서 왜 자신은 가르치지 않습니까? (로마 2,21)

 

 

이 세상 사람은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바라는 것 하나에

남에게

바라는 것 아흔아홉을 더하여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왔고 살아가려 하는지를

아무도 모릅니다.

 

알고 있는 것

얻은 지식뿐이고

모르고 있는 것 지혜로움인데

그 지혜로움

어디에서 얻으려 하고 있는지를

오늘의 말씀이

저 자신에게 물어보게 합니다.

 

주님!

제가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 얼마나 되며

그것이 무엇인지를

주님 앞에 말하게 하소서

 

주님!

수 없이 후회하고

한없이 원망하면서

제가 저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니

어찌

님의 십자가를

주님의 말씀으로

보고 들으며 살았다고

죽음 앞에 내어놓을 수 있겠나이까

 

주님!

제가 아는 것

모두 거두어 주시고

제가 모르는 것

성령의 힘으로 알게 하소서

 

주님!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이 세상에

미련없이 놓아두게 하시고

제가 얻은

생명과 믿음으로

삶의 보람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는

마음의 빈터를

간절한 기도로 준비하도록

용서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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