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빼앗긴 매미의 비명

2017. 8. 8. 오전 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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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을 빼앗긴 매미의 비명

  2017.08.07. 23:26 

한여름 밤 매미가 운다.

아들,손자,며느리뿐 만 아니라 온 동네 모든 매미가 총동원되어 악을 쓰듯이 울어 젖힌다.

듣는 사람 없어도 밤이 새도록 운 개구리는 '목청도 좋다'는 칭찬 이라도 들었지만 매미는 신종 '소음 공해'로 낙인 찍혔다.

깊은 밤 계속되는 합창은 밤을 빼앗긴 매미의 비명이며 인간에게 보내는 비상신호다.

[170807-10-1] [저작권 한국일보]신상순의 시선 - 밤을 빼앗긴 매미의 비명. 2017.08.07 신상순 선임기자 /2017-08-07(한국일보)

한여름 밤 매미가 운다. 아들,손자,며느리뿐 만 아니라 온 동네 모든 매미가 총동원되어 악을 쓰듯이 울어 젖힌다. 듣는 사람 없어도 밤이 새도록 운 개구리는 '목청도 좋다'는 칭찬 이라도 들었지만 매미는 신종 '소음 공해'로 낙인 찍혔다. 땅속에서 나와 한 주일가량을 살며 치열하게 다음 생을 준비해야 하는 매미로서는 너무나 억울한 평가다. “바람과 이슬만 먹고살아 덕 많은 곤충”이라 칭송하더니, 인심은 죽 끓듯 한다. 국립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도심의 빛 공해가 야간 매미 소음의 원인이라고 한다. 깊은 밤 계속되는 합창은 밤을 빼앗긴 매미의 비명이며 인간에게 보내는 비상신호다. 2017.08.04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170807-5] [저작권 한국일보]신상순의 시선 - 밤을 빼앗긴 매미의 비명. 2017.08.07 신상순 선임기자 /2017-08-07(한국일보)

* 밤을 빼앗긴 자가 매미 뿐이랴.


* 인간은 다른생명체들이 바라봤을때 지구에 폐악질의악마라고 생각하겠지.
        * 요즘은 매미우는소리가 예전 같지않다 잠자리보기도힘들고 개체수가 너무 마니줄엇다
  
       * 빛공해 이거 진짜 심각하다. 집안에 불을 꺼도 집안이 바깥 불빛으로 환해;; 다른 동식물에도 이상 현상 나타나겠지만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 미칠 게 당연하다;;;

      * 머든지 자연은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거지 자연이 잘못한 경우는 없다!!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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