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장인 이트로가
모세 부인인 치뽀라와 모세의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를 찾아가서
주(야훼) 하느님께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적을 통하여 홍해를 건너고, 쓴 물을 단 물로 바꾸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양식으로 주시고,
바위를 쳐서 생명수를 주셨던 이야기를 듣고,
이트로가 모세 안에서 활동하시는 주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 보고
주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고 하느님을 믿게 되는 것은
이방인 제사장도 모세를 통하여
하느님을 가장 위대한 신으로 받아 드리고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트로가 모세에게 십인대장, 오십인대장, 백인대장, 천인대장을 세워
이스라엘민족들을 다스리게 하는 슬기로운 지혜를 제안했을 때
모세가 기꺼이 받아 들이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들도
우리들이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하느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은사차원에 있을 때는
환시 환청으로 하느님의 소리를 보고 들을 수 있지만
열매 차원에 들어가면
우리가 만나는 자연이나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나오는 말이나 삶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며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2,7에
주 하느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어 생명이 되게 하시고
요한복음 20,22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아라 하셨으며
태아가 어머니 자궁내에 양수라는 물 안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도 하늘에 있는 물과 땅에 있는 물과
땅 아래에 있는 물 가운데서 우리들의 육신이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영혼은 바람과 숨결과 물로 상징되는 성령으로
우리 영혼이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을 충만히 받아 신앙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성령은 하느님 말씀으로 성취되는 칠성사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숨을 쉴 때마다 성령을 받고, 물을 마실 때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불어 넣어주심을 묵상합시다.아멘.
이트로가 사위 모세를 찾아오다
1
미디안의 사제이며 모세의 장인인 이트로는, 하느님께서 모세와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모든 일, 곧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어떻게 이끌어 내셨는지를 들었다.
2
그래서 모세의 장인 이트로는 친정에 돌아와 있던 모세의 아내 치포라와,
3
치포라의 두 아들을 데리고 나섰다. 한 아이의 이름은 게르솜(나그네가 됨)인데, 이는 모세가 “낯선 땅에서 내가 이방인이 되었구나.” 하고 말한 까닭이고,
4
다른 아이의 이름은 엘리에제르(하느님은 구원자이심)인데, 이는 모세가 “내 아버지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도움이 되시어, 나를 파라오의 칼에서 구해 주셨다.” 하고 말한 까닭이다.
5
모세의 장인 이트로는 모세의 아들들과 아내를 데리고, 모세가 진을 친 광야, 곧 하느님의 산으로 그를 찾아갔다.
6
그는 모세에게 전갈을 보냈다. “자네의 장인인 나 이트로가 자네 처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왔네.”
7
모세는 장인을 맞으러 나가 엎드려 절하고 입을 맞추었다. 그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함께 천막으로 들어갔다.
8
모세는 장인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에게 하신 모든 일과 자기들이 도중에 겪은 모든 고생, 그리고 주님께서 자기들을 어떻게 구해 주셨는지 이야기하였다.
9
10
이트로가 말하였다. “이집트인들의 손과 파라오의 손에서 자네들을 구해 주신 주님, 이 백성을 이집트인들의 손 아래에서 빼내어 구해 주신 주님께서는 찬미 받으시리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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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로의 충고에 따라 재판관들을 세우다
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려고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었다.
14
모세의 장인은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하는 일을 모두 보고 말하였다. “자네가 백성을 위하여 하는 이 일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어째서 자네 혼자 앉아 있고, 백성은 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네 곁에 서 있는가?”
15
그러자 모세가 장인에게 대답하였다. “백성이 하느님께 문의하려고 저를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16
무슨 일이 생기면 그들은 저에게 옵니다. 그러면 저는 이웃 간의 문제를 재판해 주고, 하느님의 규정들과 지시들을 알려 줍니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자네가 일하는 방식은 좋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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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자네에게 충고할 터이니 내 말을 듣게. 아무쪼록 하느님께서 자네와 함께 계시기를 비네. 자네는 하느님 앞에서 백성을 대리하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일을 하느님께 가져가게나.
20
그리고 그들에게 규정들과 지시들을 밝혀 주고, 그들이 걸어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게.
21
또 자네는 온 백성 가운데에서, 하느님을 경외하고 진실하며 부정한 소득을 싫어하는 유능한 사람들을 가려내어, 그들을 천인대장, 백인대장, 오십인대장, 십인대장으로 백성 위에 세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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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장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다 하였다.
25
모세는 온 이스라엘에서 유능한 사람들을 뽑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인대장, 백인대장, 오십인대장, 십인대장으로 삼았다.
26
그리하여 이들이 늘 백성을 재판하였다. 그들은 어려운 일만 모세에게 가져오고, 작은 일들은 모두 그들이 맡아 재판하였다.
27
그 뒤 모세가 장인을 떠나보내자, 그는 제고장으로 돌아갔다.
*은사차원에 있을 때는 환시 환청으로 하느님의 소리를 보고 들을 수 있지만 열매 차원에 들어가면 우리가 만나는 자연이나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나오는 말이나 삶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며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아멘!
*이트로가 모세에게 이스라엘민족들을 다스리게 하는 슬기로운 지혜를 제안했을 때 모세가 기꺼이 받아 들이는 모습은 우리들이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하느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항상 깨어 감사와 찬미의 삶이 되도록 주님당신 사랑안에 잠기게 하소서.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