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일곱 고개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 고개를 넘어야 한데요
첫째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셋째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 나는 비몽 고개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
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 가는
돌고 도는 헛 바퀴 고개
다섯째 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 후 15-20년 후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개
여섯째 고개는
통일 고개로 있었던 모든 것을 서로 덮고
새로운 헌신과 책임을 가지고
상대방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며 사는 내리막 고개
일곱째 고개는
자유의 고개로
결혼 후 20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완숙의 단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눈치로 이해하며
행복을 나누는 고개
다들 부부라는 삶을 동업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좋은글 중에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그려보겠다고 마음먹고 찾아 나섰습니다.
그는 여행을 다니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하루는 어떤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이번에는 지나가는 군인을 붙들고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입니까?"
"평화입니다."
이번에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에게 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랑입니다."
화가는 세 가지 대답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그것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들었습니다.
세 가지를 합쳐놓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이 세 가지를 어떻게 합쳐서 하나의 그림으로 그릴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하고 헤메 다녀도 이 세 가지를
모두 모아놓은 그림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돌아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 아무 것도
그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친 몸으로 힘없이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아이들이 "아빠!" 하고
소리치며 달려 와 안기는 것이 아닙니까?
그 때 화가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에서 믿음을 발견했습니다.
'아! 여기에 믿음이 있구나.
아이들은 여전히 나를 믿고 있구나.'
남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웠는데도
아내는 여전히 부드러운 태도로 맞아주었습니다.
화가는 아내의 따뜻한 환영에서 사랑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에서
오랜만에 지친 몸을 편안히 쉴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사랑과 아이들의 믿음 속에서 평화를 얻은 것입니다.
비로소 그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화가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아름다움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아껴주는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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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김현국 기자 kal9080@chosun.com |
금실 짜내는 재테크 금실
①호주머니는 합쳐라…理財 밝은 쪽이 통합 관리 바람직
②명의는 둘로 쪼개라…양도세 등 세금 부담 크게 줄여
③등본 활용하면 수수료 제로…연회비 아끼는 등 부가 혜택도
④주말엔 부부 재정회의 열어라…함께 가계부 살펴보고 자산 점검
⑤딴 여(남)자 자랑은 NO…배우자 자존심만 상하게 만들어
결혼은 일생일대 최대의 인수·합병(M&A)이다. 수십년간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던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토대로 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니, 세상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M&A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처럼, '가정경제'라는 주춧돌이 튼튼하지 않으면 결혼이란 M&A가 주는 행복도 오래 지속되긴 힘들다. 예상치 못한 인생의 풍랑 앞에서 돈은 부부에게 최소한의 보호막이자 위안이 되어준다. 부부 금실이 재산 순은 아니겠지만, 큰돈을 만진 부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같이 깨소금 부부인 경우가 많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처럼, 가정 경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평온해 보일 때 미리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머니섹션 M은 5월 21일 부부(夫婦)의 날을 맞아 풍요로운 가정 경제를 만들기 위해 부부가 꼭 알아둬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①호주머니는 합쳐라
맞벌이 부부 중엔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겠다는 이유로 통장을 따로 관리하면서 생활비만 일정 비율로 갹출해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씀씀이가 헤퍼지고, 자산을 관리하는 데에도 추가적인 시간과 노력이 들 수 있어 재테크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은 "부부가 서로의 경제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부부 중 이재(理財)에 밝은 쪽이 통장을 도맡아 관리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식 통장은 부부가 함께 공유하지 않는 것이 부부 싸움을 막는 길이다. 대형 운용사 A팀장은 "주식을 시장 가격에 내다 팔라고 집사람에게 부탁했는데 200원 비싸게 내놓는 바람에 안 팔려서 결국 엄청난 손해를 봤다"며 "주식은 단기 변동성이 큰 투자처이기 때문에 부부 중 한 사람이 운용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②명의는 둘로 쪼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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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차원에서 상가나 오피스텔, 토지 등 수익형 부동산을 살 예정이라면, 공동명의로 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 양도소득세 같은 세금은 누진세율이 적용되어서 두 사람으로 나눴을 때의 세금 부담이 한 사람 명의일 때보다 낮기 때문이다. 가령 부부가 4억원에 상가를 사서 3년 보유한 후에 7억원에 매도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부부 공동명의로 하면 양도세 부담이 나홀로 명의일 때보다 522만5000원 줄어든다.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는 "이미 부동산을 1인 명의로 취득했는데 중간에 공동명의로 바꾸려면 세금(취득세 등)을 내야 한다"며 "공동명의로 하려면 아예 처음 부동산을 매입할 때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종부세는 1인 명의일 때만 적용되는 1주택자의 세액공제를 감안하면 공동명의가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고가주택을 사는 경우엔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 이 밖에도 공동명의는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부동산이 공동명의로 되어 있으면 상대방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처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남편 잘못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도 아내가 싼값에 집을 되찾아 올 수도 있다. 지분이 반쪽짜리인 집을 낙찰받으려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다.
③등본 활용하면 수수료 제로
부부가 힘을 모으면 은행 수수료나 카드 연회비를 공짜로 만들 수도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부부가 예금·적금·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상품 중에서 같은 날 한 개씩 골라 가입하면, 가족 간 창구송금 수수료뿐만 아니라, ATM·전자금융 관련 수수료를 최대 1년간 전부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은행에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 가족 등록을 해둬야 한다. 신용카드도 부부카드를 활용하면 보통 1만원 안팎 하는 연회비를 아끼면서 포인트 적립 등 부가적인 혜택을 둘이서 함께 챙길 수 있다. 요즘 대다수 카드들은 전월 사용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야만 할인·적립 등이 적용되기 때문에 부부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카드사 관계자는 "남편 명의로 부부카드를 만들면, 아내의 카드 사용내역을 남편이 나중에 다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내가 본인 카드를 쓸 때에 비해 다소 불편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④주말엔 부부 재정회의를 열어라
'알뜰한 아내(혹은 남편), 헤픈 남편(혹은 아내)'. 참으로 고전적인 갈등 구조다. 한쪽에서 아무리 아끼고 절약해도 다른 한쪽이 아무 생각 없이 펑펑 쓰기만 한다면 '돈 모으기'는 물 건너 간다. 이웃나라 일본에선 한때 '토일(土日) 재테크'란 단어가 유행했다. 토일 재테크란, 맞벌이든 외벌이든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인 주말에 가계부도 같이 살펴보고 자산도 점검해 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지, 어느 한 쪽만 노력해선 '재테크 성공'이란 단어를 꿰차기 힘들다는 얘기다.
박승안 우리은행 PB팀장은 "재테크로 성공하려면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한자리에 모여 집안 가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가족회의가 필요하다"며 "가족도 일종의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재무제표를 만든 다음, 버릴 건 버리고 사야 할 건 사는 식으로 밑그림을 그려보면 좋다"고 말했다. '나는 재테크엔 젬병'이라면서 재무 관리를 다른 배우자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나 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옳은 선택이 아니다. 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은 "회사가 사장 혼자 열심히 일한다고 성장하는 게 아닌 것처럼, 부부 중 어느 한 쪽만 노력해선 부(富)를 키울 수 없다"며 "남편이 돈을 벌고 투자까지 담당한다면 아내는 가계부 쓰기와 같은 백오피스(후선업무)를 맡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⑤딴 여자(남자) 자랑은 NO
“후배 와이프는 주식으로 100만원 벌어서 아이들 학원비로 썼다던데” “친구 남편은 이번에 승진해서 연봉이 엄청 올랐대.”
아무리 가정 경제가 중요하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남과 비교해서 배우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발언은 피해야 한다. 부부싸움은 이렇게 사소한 발언 때문에 벌어지게 된다. 상대방에게 화풀이한답시고, 남편은 술값으로, 아내는 쇼핑으로 카드를 마구 긁어버린다면, 그동안 부부가 쌓아온 재테크의 공든탑이 전부 무너져 내릴 수 있다. 또 부부가 서로 합의하에 매수든 매도든 결정을 내렸다면, 추후 발생하게 될 손익(損益)에 관해서는 서로 일절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에 내린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후회하면서 ‘그때 그렇게 하자고 당신이 먼저 말했었지?’라는 식으로 배우자를 탓하는 것은 가정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파트든 주식이든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예측할 순 없다.
부부의 날 ![]()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즈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
유래 ![]()


5월 21일은 '장미를 든 목사'로 알려진 부부의날 위원회 사무총장 권재도 목사가 '둘(2)이 하나(1)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 슬로건을 내걸고 1995년부터 각종 행사를 열어온 '부부의 날'이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관한 청원'을 통과하였다.
10년전 어린이날 한 방송에 출현한 아이가 "내 소원은 엄마 아빠가 함께 사는것 '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부부 사랑 캠페인을 결심했다는 권목사. 그는 애정 표현이 서투르고 어색하다면 부부의 날에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정열의 표시로 붉은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과 존중의 표시로 분홍 장미를 선물하며 연애시설의 따뜻한 마음을 되살려보라는 것.
권 목사가 제안하는 또 한가지 테크닉은 배우자에게 보내는 편지다. 그는 '지난 해 개최한 '부부캠프'에서 편지를 써서 낭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모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며 " 오해가 생기기 쉬운 즉흥적인 말 백마디보다 자신의 심정을 담담하게 적은 편지 한장이 부부사이에 쌓인 높은 벽을 허물어 내린다." 고 강조했다.
부부의 날 노래 ![]()
둘이하나되어(공식홍보대사 가수 김종환)
니가 보고 싶어 널만나게 됐고
니가 좋아 널 사랑한다.
죽을 싶을정도로 슬픈일이 생겨도
변함없이 사랑하게 해주오
우리들의 만남에 끝은 있겠지만
그날까지 너를 아끼며
아까운 시간을 바보처럼 보내며
우린 그렇게 살지 않겠다.
이 넓은 세상에
수많은 사람중에
널 만난건 내겐 너무 특별해
둘이 하나될수 있도록
둘이 하나 될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 낼수 있어
너 없는 이세상은 생각할수도 없어
내 목숨만큼 널 사랑해
너의 가슴속이 마르지 않도록
사랑의 물을 너에게 준다.
머뭇거리는 동안 세월은 지나간다.
너를 사랑할 시간도 없이
세상살다보면 현실이 힘들어서
말다툼에 상처도 받지만
둘이 하나 될수 있도록
부부의 날 선물 ![]()
"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되자" 는 뜻으로,
남편은 아내에게 빨간 장미 를,

아내는 남편에게 핑크장미,
그리고 미혼남녀는 개화안된 장미(일명, '못다핀 꽃한송이') .

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이날 만큼은
그 동안 바쁜 일상을 핑계로 무심하게 보냈던 하루하루를 반성하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으시길 기원하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