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깊은 가을밤입니다.

2000. 11. 18. 오후 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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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레크재교육이네요. 선생님들 수고 많이 하시고,

알차고 좋은 시간 되길 빕니다.

 

물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시내도 되었다가 폭포도 되었다가 바다도 되었다가,

마침내는 구름이 됩니다

그러다 또다시 빗물로 내려오곤 하지요

우리 또한 살아가는 동안 꽤 많은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활이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고여 있는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변해야 잘 변하는 것인지

그게 항상 의문입니다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 이정하의 산문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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