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가 군댈 갔데요!
안녕하시죠? 신당동 안혜미 클티 입니다.
성당에서 작업하다가 그만 갇혀버리고 말았쩌요...
울 교사 오빠들 한테 SOS를 쳤건만
온다던 사람들이 감감 무소식 인지라...
아마도 다들 술독에 빠진게 틀림없을게야~
다름 아니구요..
기억하실래나? 왜~ 얼굴 까만 신당동 남교사! 본명: 비오, real 본명: 필리피노! 큭큭^^;
우리 비오오빠가 군댈 갔지 뭐예요. 소영언니가 특히 예뻐하던..
들어가기 전까진 oneman show 까지 하면서 누가 배웅해주고 누가 군대가는건지 모를 정도루 씩씩한 처~억 하더니만 헤어질 시간!! 그 얼어버린 모습이란...
혜미랑 매일 장난치고 괴롭히고 했는데 없으니깐 많이 서운한거 있죠?
걱정이 하나 있다면... 더 탈텐데~ 안보이게 되면 어쩌지요?
나중에 썬 크림이나 보내 줘야 겠네용~~
5일이나 지났는데 도망 안나오는 걸 보니 용치~
선생님들, 기도중에 울 비오오빨 위해 기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햐~~
아직 아무도 나타나고 있질 않네요.
어쩌나~~~~
방금 통화했는데 그냥 담넘어 나오라네요~~ 나 원참~
별수 없지요 뭐~ 넘어야지요 흑흑 ㅜㅜ;
울 왕오빠 용성이 선생님이 그랬거든요~
내가 어떻게 담을 넘냐구 그랬건만
오빠왈 "니가 언제는 안넘었냐~~ 빨랑나왓!" 그러시네요
진짜루 한번두 안 넘어 봤는데..
다들 날 넘 건강하게 생각한다니까요.
밤이 많이 깊었는데 선생님들 편안히 주무시구요.
저희 신당동 교사들 언제나 1지구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하구 있어요~
행복한 주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주님과 아이들과 함께요~
그럼 전 담을 넘으러 나갑니당.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