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신병교육대에 갔을때 야그다...
모 평소처럼 훈련을 받구 지쳐서 헐떡거릴때...
몬가 허연 차가 먼지를 품고 다가왔다...
그렇다...헌혈차인것이다...
오오...드디어 쵸코파이랑 우유를 먹겄구낭~~
피를 한되를 뽑던 한말을 뽑던 그건 상관없다
오로지 쵸코파이에 부드럽게 넘길수 있는 우유한잔이면 ...
모...시키는 대로 다할때니깐 모...(짜장이나 치킨이면 영혼도 판다 -_-;;)
여하튼 우리 신병들은 모조리 피를 다뽑혔다
피뽑을땐 훈련안하니깐모...
귀엽고 청순한 간호사를 기대했었는데...군대라서 그런지...두둥~~
람보인줄 알았다...팔뚝이 내보다 굵다...그리고 팔이 다리보다 길었다...
지구인을 흉내내는 외계생물인줄 알았다...
암튼 군대에서는 내무반침상위에서 나란히 50명정도 간격을 50센티가량 벌리고
드러 누워있으면 그 외계생물이 와서 빈피봉지하나랑 주사를 찔러놓구 간다
드러누워 천정을 보면서 봉다리가 빨간색으로 채워지는 걸 보고 있으려니...
기분이 착잡하다가....갑자기 쵸코파이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웃음이 나왔다...
좋아서...먹는 생각에 행복감에 젖어있으며...피봉지가 빨리 차길 기다렸다
오옷...옆에 넘은 다 뽑았는가 부다...
그 외계생물을 부르며 빼달라구 한다...
좋겠다...햇빛쬐면서 쵸코파이 먹겠구나...
만약 나두 다 뽑구 나가는데...쵸코파이가 모자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빨리 뽑아야 겠다고 손을 쥤다 폈다 했다...
오잉?
갑자기 이게 왠일인가?
피가 꺼꾸로 솟는느낌...평생 느껴보지 못한 해괴망측한 느낌?
그렇다 그넘이 다 뽑고 나가다가 내 피봉다리를 밟고 나간것이다...
밟은 넘도 흠찟하구 ...그 외계생물의 이마도 순간 움찔하는걸 느꼈다...
나오던 피가 다시 들어갈려니 내 팔뚝에서 나오는 넘들이랑 들어갈려는 넘이랑
패쌈을 하는지 팔뚝이 불룩해졌다...
물론 아프고 식은땀이 흘렀다...
그넘이 발을 때고 나니깐 피봉다리가...피봉다리가...납작해졌다...
그럼 그 피가 다시 다 들어간걸까? 궁금했다...
암튼 주변넘들이 흠칫하고 놀란사이 그 람보간호사가 다가왔다...
""괜찮아요?"" (목소리까지 허스키했다...)
""넹~""
대답을 하지말껄 그랬다...
주사바늘을 뽑더니 다른 손에다 꼽았다...
차라리 나를 빨아 먹어라...ㅜ.ㅜ
암튼 내가 가장 늦게 끝났다...
놀래서 피가 잘안나와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행복했다...
다른 넘들은 "쵸코파이"인데 나는 "오 예스"였다
난 그때까지 오예스가 더 비싼건줄알았다...ㅠ.ㅠ
글구 날 밟은 넘이 쵸코파일 하나 남겨서 날 주었다...
녀석...괜찮아...하고 쵸코파일 반잘라서 나눠먹었다...
지금도 그넘한번씩 만나는데 ... 요즘도 내 피를 꺼꾸로 솟게하는일을하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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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싫어하는 애기중에 하나가 군대애기라더군요..^^;;
그러나..초코파이 하나, 작은 알사탕 하나에도 기뻐 날뛸 천진난만한 그들을 생각하며 ...
여러분의 애인이나 동생, 친구, 아들넘에게..먹을꺼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