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가잔치 준비모임이 없었나 보죠? 재호형글에는 29일 청파동에서 7시반에 있다고 하던데....
저두 어제는 최악의 날이였답니다.
오전에 오후일까지 모조리 해치우고 한시반에 학교로 갔답니다. 2시부터 수업시작인데 첫날부터 지각이라니.... 2시간 강의듣고 공강시간을 빌려 몇안되는 동기놈들과 저녁을 먹었답니다.
’이제 야간 수업을 받으러 가야지!’하고 발을 뜨는데..헉! 강의실이 어디지? 교양 과목이라 아직 정해져 있지가 않더군요..사상과 윤리라는 과목인데 수업 시간표를 짜다 보니 어쩔수 없이 다른과로 가서 받는 수업이 됐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알아 본 결과..허걱걱 인원수가 모잘라 폐강 ㅜ.ㅜ
다른 수업을 알아보라더군요...어쩔수 없이 같은 과목을 13,14교실에 듣게 되었답니다.
13,14교시 저의 시간표에는 7시 40분부터 시작이더라구요.....
도서실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다보니 벌써 수업시간..근데 이게 웬일 @@" 겨우 강의실을 알아서 갔더니 다른 수업중...수업계에 찾아가서 어떻게 된일인지 알아봤습니다....수업계에 계시는 선생님 왈...13시는 8시반에 시작인데....ㅜ.ㅜ
주간 시간표와 야간 시간표가 다르더군요...제 시간표에는 13교시가 7시40분인데....수업계의 시간표에는 8시반..1시간 동안 고생한걸 생각하면...우~~~~
잔디밭으로 가서 담배를 피우며 내 자신을 달래고 수업을 받으러 갔답니다..
하하...그래야지! 여러명의 사람들이 저와같이 강의를 받으러 자리에 앉자 있더라구요...
근데 이게 웬일...30분이 지나고 40분이 지나도 교수님은 보이지두 않구..끝내 모든 사람들의 동의하에 9시까지 안 오시면 모두 가기로 했답니다. 결과야 뻔하죠...역시 교수님은 오시지 않구....씩씩 거리며..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답니다...
오늘도 풀 코스로 10시 까지 수업인데....
조금 일찍 가서 이것 저것 알아봐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