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작별

2001. 2. 27. 오전 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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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실비’라는 꼬마 아이가 있었습니다.

조금은 제멋대로이지만.. 가끔씩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만

순수하고 밝은 아이였지요.

3년동안 매주 실비가 등장하는 만화를 연재하면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는데..

어제 마지막회를 끝으로 실비와 ..그리고 실비를 사랑해준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들었던 학교와 작별을 했습니다.

7년동안 매일같이 다닌 곳,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곳..

그곳을 뒤로하고 오늘 졸업을 했습니다.

 

많이 아쉽고 많이 섭섭하네요..

 

작별이란...이런 느낌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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