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일을 올리고자... __;;;
오늘은.. 리더쉽 트레이닝 준비를 위해..
회장단 샘들이 한양대에 모여서 긴 시간동안 회의를 했었습니당..
글구...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는뎅..
한양대 학생들이 음주를 즐기고 길거리에서 소란스럽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겁니당..
허걱...__;; 왠 자매님께서 제 옆에 붙어서 저에게 말을 거시더군요..
어떤자매님 : "우와~ 키가 정말 크시네요~~~~ ^^
혹시 농구선수 아니세요??" 이러는 겁니당...
( 허걱..__;;; 이게 머시여??)
섭 : "아닌데요.. --;;"
어떤자매님 : "우와~ 그럼 학교 다니실때 농구하라는 소리 정말 많이 들으셨겠어요??"
우띠.... 전 계속 걸어가는뎅.. 같이 걸어가면서 말을 계속 붙이는 겁니당..
얼굴을 보니.. 약간의 홍조끼가 도는것 같아서..
’아~ 자매님이 약주한잔 하셨구나.. 그런데 누가 장난으로 이런거 시키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웃으면서 답해주고 그냥 가려했습니당..
그런뎅..."학생이세요?" 물어보는 것이였습니당..
푸하하하하... 흐뭇흐뭇^^ "아닌데요.. 졸업했는데요.."
어떤자매님 : "그럼 이학교(한양대) 졸업생이세요??"
섭 : "아닌데요.. 다른학교 졸업했습니다.."
어떤자매님 : "그럼.. 직장인이세요??"
(초면에 별걸 다 물어보네용..)
섭 : "네.. 직장인인데요.."
어떤자매님 : "우와~ 정말요?? 그럼 군대도 갔다 오셨어요??"
섭 : "네.. 당연히 갔다왔죠"
어떤자매님 : "헉.. 정말요??? 근데.. 넘 어려보여요..."
이러는 겁니당..
순간.... 이것이 말로만 듣던.. 헌팅이라는 것인가 보당..
26년 헛 살지만은 아니였나벼~~~~~
흐뭇흐뭇흐뭇...^^ 아이~ 참.. 자매님두.. 보는눈은 있어가지구..
섭 : "아~ 넹.. 감사합니다..^^" 이러구선.. 그냥 가는뎅..
계속 졸졸졸 옆에 따라오면서 계속 말은 거는겁니당..
그러더니 갑자기...
"저기 시간있으세요?" 이러는 겁니당..
(헉...__;;; 상당히 적극적이시넹.. 아이~ 참.. 담부턴 얼굴 가리구 다녀야쥐..^^;;)
섭 : "네??"
어떤자매님 : "사실은.......
제가 수도를 공부하고 있걸랑요... (허걱.. 수도?? --;;;;)
근뎅.. 앞에 계신분이 옛날에 장군감이였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디 들어가서 차나 한잔 하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러는 겁니당....
이론...--;;; 뭔가가 이상하당...
섭 : "저기.. 제가 홍대살아여.. 막차시간이 다 되었걸랑요..
빨리 가봐야 되요.."
어떤자매님 : "그럼.. 내일이라두 다시 만나서 이야기좀 하면 안될까요??
아주 정말 중요한 이야깁니다.. 꼭 들으셔야 해요!!!"
허걱...__;; 진짜 정말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어서리 뒤를 돌아보니.. 왠 이상한 청년두 제 뒤에 서있더군요..
그렇습니다.... 그들은... 바로...
"도를 아십니까?" 였습니당.. ㅠ.ㅠ
이상한청년 : "안녕하세요?(심각한 얼굴로..) 정말 꼭 들으셔야할 중요한 이야깁니다.."
(이론.. ㅠ.ㅠ 잘 못 걸렸당..)
섭 : "저기요.. 정말 죄송합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죠..."
이상한청년 : "아닙니다.. 꼭 들으셔야 합니다.. 전생에 장군감이였는뎅...."
섭 : "죄송합니다.. 가야해요.. 후다닥... --;; "
이런일을 1시간.. 아니.. 1시간 반전에 겪었습니다..
에거....
정말 울 8지구 선생님들도 저 볼때 마다 장군감으로 생각하시나용???
암튼....
이래저래..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울 8지구 샘들도... 즐거운 꿈 꾸시구요..
낼두 즐거운 기억 많이 많들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당..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