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하계 전례 연수 이벤트 프로그램에서 스핑크스의 문 진행을 맡았던 이형성(아오스딩)입니다.
제가 이렇게 게시판을 글을 쓰는 이유는 하계 전례 연수책자와 실제 이벤트 진행과의 차이가 있었고 또한 평가서에 평가에 대한 변명(?)도 할 겸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걱정이 되는 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쓰는 글이라는 점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아무튼 제가 맡은 프로그램이 책자와 너무 큰 차이가 있었기에 글을 씁니다.
훌륭한 평가를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비한 진행에도 좋은 평가를 내려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함을 지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제 하나하나 변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평가를 보면 몇 가지로 분류가 될 수 있습니다.
①문제가 너무 어려웠어요 또는 말 장난이었어요!
②왜 문제 틀린 사람을 떨어 트리지 않았나요?
③너무 식상한 프로그램 아닌가요?
④아이들의 집단 행동을 막을 방법은요?
⑤분위기가 자칫하면 썰렁해지지 않을까요?
⑥저학년에게는 너무 어려워요!
⑦줄은 위험하지 않나요?
⑧시간이 모자랐어요!
⑨진행이 미숙했어요!
⑩실생활과 관련된 문제였으면 좋겠어요!
⑪이벤트 5개 중에 3개가 퀴즈였어요!
⑫저 답이 맞나요?
⑬문제 좀 더 내주세요!
등등의 유형이 나왔습니다.
이제부터 변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명을 드리기에 앞서 새롭게 바뀐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여러분에게 스핑크스라는 악마가 나타나 하느님께서 여러분께 주신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빼앗으려고 해요! 악마는 여러분이 하느님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를 실험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을 잘 알지 못하면 성령의 열매를 하나씩 빼앗아 간답니다!
악마의 유혹에 빠져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만에 하나 성령의 열매를 빼앗긴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서로 단결하고 협동하며 어려움을 잘 참고 인내한다면 결국 악마도 여러분을 어쩔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행은 양팀을 갈라 문제를 푸는 사람의 수를 같게 합니다.
작은 종이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의 수도 물론 같아야 겠지요!
만약 숫자가 맞지 않을 때는 도우미로 쓰시면 될 것입니다.
응용법?!?!
교재대로 단순한 ○×로 밀고 나간다! 정말 식상하죠? 이러면 때에 따라서는 패자 부활전도 필요하겠지요!
아이들이 너무 우르르 몰려다니면 시간을 짧게 주든지 혹은 좀 정적으로 되겠지면 아이들에게 하나씩 ○× 퀴즈판을 나누어주어 들게 하면 되겠지요! 이때는 줄을 쓰지 않아도 될테니 위험도 없겠죠?
성령의 9가지 열매에 성령칠은을 더해 16개로 만들어도 되겠고, 아니면 다른 것을 해도 될 것입니다.
또 약간 높이가 있는 것을 이용하여 떨어지는 것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지요! 단 안전에는 당연히 유의해야 하고요!
아니면 떨어진 사람에 따라 밖에 있는 사람의 벌칙이 바뀌거나 혹은 떨어진 사람이 벌칙을 받는 것으로 하셔도 되겠구요!
이제 변명을 해보겠습니다!
1 - 문제가 어렵고 말장난이 심했던 것은 바로 대상이 교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교재에 실린 문제도 쉽다고 볼 수 없으나 제가 냈던 문제가 어려웠던 것은 바로 대상이 선생님들이셨기에 문제도 어렵게 내고 말장난도 심하게 했던 것입니다. 부정형으로 끝맺은 문제가 많았던 것도 말장난이 될 수 있으나 이것은 난이도 조정을 하시면 그리 큰 지장은 없을 듯합니다. 아니면 문제 내실 때 아예 긍정형으로 하셔도 될 것이구요!
2 - 왜 틀린 사람을 떨어트리지 않고 계속 남겨서 진행 시켰는가는 제가 새롭게 진행한 것이 단순한 ○× 퀴즈가 아니라 성령의 9가지 열매 위에 올라간 사람들의 단결력(?)을 더 중요시 했기 떄문이었습니다.
3, 6 - 죄송합니다. 너무 식상한 프로그램이라는 것 인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저학년에게는 좀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4 - 아이들의 집단 행동을 막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생각할 시간을 짧게 주시거나 혹은 ○×판을 만들어 주시면 될 것입니다. 단 ○×판은 프로그램이 정적으로 바뀌게 되겠지요!
5 - 어느 프로그램이나 그렇지만 진행을 얼마나 재미있게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것입니다.
7 - 줄을 사용하지 않으시려면 ○×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8 - 시간이 부족하셨다고요! 그래서 설명이 부족했다고 했기에 다시 설명을 드렸습니다.
10 - 죄송합니다.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도 냈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11 - 역시 죄송^^;;;
12, 13 - 추후에 계속...
이제 하계 전례 연수가 너무 이벤트적이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서 답변드립니다.
저희는 전례적인 부분은 교사 학교 쪽에서 다루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계 연수와 대림성탄 연수에서는 전례를 이용하여 이벤트적인 부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그리고 다시 한 번 교재에 실린 것과 실제 진행이 다르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ps. 12, 13과 관련하여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약간의 문제로 내일 이맘 때 쯤에나 글을 올리게 될 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신 선생님들께서는 다른 선생님들께도 말씀 잘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