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호 2000년9월호

2000. 9. 4. 오후 5:19:20

글자

교황청어린이전교회는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들의 모임입니다.

   교황청어린이전교회의 꿈과 사랑이 담겨 있는     

 모이랑

156.2000.9월호

...............................................

 

[지구촌 친구들-볼리비아]

 

     행복한 오스까르

"오스까르 마시아스 구띠에레스"는 여덟 살 어린이이고  아이마라 인디언이에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의 안데스 산맥,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띠띠까까 호숫가에 있는 마을에서 살아요. 아버지가 안 계신 오스까르의 집에서는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세요. 남동생과 누나는 어머니를 거들어 논밭에서 일하고 가축도 돌봅니다.

그러나 이웃에 사는 로무알도 삼촌께서 오스까르의 가족을 보살펴 주시지요.

 "나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방과후에 동생 에프라인과 매일 축구를 할 만큼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차까치에 있는 친구집에서 텔레비전으로 중계한 월드컵 경기를 보았죠. 진짜진짜 재미있었어요. 그 밖에도 맛있는 것을 먹는 것과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해요. 우리 밭에서 기른 감자를 바구니에 담아 나르는 일도 재미있어요. 난 가끔 어머니와 함께 감자를 캐기도 하고 동물치는 일도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우리집 토끼예요."  

[지구촌 친구들-볼리비아]

 

----------------------------------------------------------------------------------------------------

캠프는 즐거워!!!

 

 어린이선교사 캠프는 즐거웠다. 첫째 날은 미사를 드렸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야간 추적놀이를 했다. 우리 조는 협동이 잘 되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6시에 일어나서 체조와 산책 그리고 게임을 통한 선교 체험을 했다. 수영장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고 밤에는 불놀이를 하기 위해서 모두 모였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하지 못했다. 아쉬웠지만 숙소로 돌아와서 머리를 감고 잠을 잤다. 다음날은 파견미사를 드리고 교황청어린이전교회 어린이선교사 수료증과 배지를 받았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섭섭했지만 내년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캠프를 마쳤다.

 장유경. 인천 송현동 성당

~~~~~~~~~~~~~~~~~~~~~~~~~~~~~~~~~~~~~~~~~~~~~~~~~~~~~~~~~~~~~~~~~~~~~~~~~~~~

  나는 어머니의 권유로 선교 캠프를 참가하게 되었다. 첫째 날의 추적놀이는 10개의 포스트로 이루어졌는데 우리 가브리엘조는 1포스트(천지창조), 3포스트(예수님의 탄생), 8포스트(예수님의 십자가), 9포스트(예수님의 부활)를 돌았다. 노아의 방주는 2포스트이므로 종이배를 만들고 그 안에 찱흙으로 만든 쌍이 되는 동물을 빨리 만들어 제일 많이 만드는 조가 이기는데 우리 조는 아쉽게도 졌다. 다음은 요르단의 세례, 선생님들께서 냉수를 이마에 부어 주셨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악마의 유혹인 5포스트였다. "흔들다리"는 무서운 다리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인 7포스트에서는 정말 힘들었다. 오르막 길을 100미터 넘게 걸었고 신발을 벗고 다녀야 했다. 둘째 날에는 웃긴 체조로 하루를 시작했다. 물놀이와 그림 그리기를 하고 선교체험을 위한 힘든 게임에는 협동심과 단결이 필요했다. 보람된 시간을 어머니 덕분에 보낼 수 있었다.

 김태헌 마태오. 서울 백석동 성당

****************************************************************************

    캠프가 시작되는 첫 날, 아는 친구들이 없어서 낯설었지만 금방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선교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추적놀이는 선교는 사랑과 이해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뭉쳐서 함께하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과 여러 사람이 한 마음이 되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같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하느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완성될 것이다. 어린이선교사 캠프는 마음 편히 참가할 수 있었지만 아쉬운 것은 비때문에 불놀이를 못한 것이다.

 최정윤 마리아.서울 도림동 성당

+++++++++++++++++++++++++++++++++++++++++++++++++++++++++++++++++++

  처음엔, 처음엔 굉장히 낯설고 무서웠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 낯설음이 줄어들었다. 낯설음이 줄어든 이유는 아마 친절한 선생님과 친구들이 나한테 잘해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끝나서도 섭섭하지 않은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생각을 하면 마음이 뿌듯하니까..

강인해 모니카. 서울 연희동 성당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모이랑&선교생활&선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