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가정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대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간의 갈등, 이혼 ,청소년 탈선, 생명 경시 사회적 가치관의 결여 등의 현상은 가정의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은 가정의 구성원인 우리 자신들이 정신적, 도덕적 가치관의 중심을 잃고 물질 중심적인 사회 환경에 소신 있게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산업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의 많은 가정은 편의성 추구와 물질적 충족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의 인격적 유대는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가정은 생명과, 사랑 이라는 본연의 영역으로 시급히 돌아가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가정을 위한 사목적 배려를 강화하고 개발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미래의 복음화는 가정을 위한 사목적 배려를 강화하고 개발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미래의 복음화는 가정교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정을 최우선 사목 문제로 다루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서울대 교구는 가정 사목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갖고 그리스도인 가정의 성화를 위해 사목적 역량을 집중하여 왔습니다.
이에 발맞춰 올해 2008년은 우리의 가정과 사회 안에 생명의 문화가 꽃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가정은 생명의 터전] 이라는 사목 목표를 설정하여 가정 사목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부부일치는 가정의 더욱 폭넓은 일치,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 친척과 가족의 다른 성원과의 일치를 이루는 기초가 됩니다.
왜냐 하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부부가 바로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서면 교회와 사회도 바로 설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5월가정의 달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정진석 니꼴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