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전례는 하느님 말씀과 인간의 말로 이루어진답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고 인간이 화답하는형식이지요^^
예전에는 말씀 전례를 (예비미사)라고 하여 소홀히 하였으나
제 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말씀 전례가 강조되어
성찬전례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뒤 독서도 개혁하여 성서의 주요부분을 교회가 많이 모이는
주일에 다들을 수 있도록 3년주기로 배정하였습니다.
주일미사 독서는
먼저 그리스도의 구원행적과 가르침을
복음에서 택하고 그것과 어울리는 내용을
구약성서에서 택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처럼 주일미사를 위한 독서로
제 1독서는 구약성서,
제 2독서는 사도들의 서간,
제 3독서는 복음을 봉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해,나해,다해의 3년 주기로 나누어
복음에 있어서는 공관복음을 중심으로
가해에는 마태오 복음
나해에는 마르코 복음
다해에는 루가 복음을 봉독하여
체계적으로 그리스도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특별시기,
대림, 성탄, 사순 부활등에 봉독하게 됩니다.
또한 주일미사 독서는 복음과 제 1독서의 주제가
항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날 복음의 주제가 (회개)이면
제1독서에서는 그것과 연결되어 (방탕)의 주제가 된답니다.
그래서 제 1독서는
매주일 성서 대목이 순서대로 봉독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2독서와 복음은 매주일 이어서
차례대로 봉독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해가 어떤 해 인가를 알려면
일반적으로 3년 주기이기 때문에 그 해를
3으로 나누어 보면 됩니다.
예를들어 2004년을 3으로 나누었을때 똑 떨어지고
나머지가 하나도 없다면 다해가 되는거고요
2005년을 3으로 나누었을때 나머지가 1이라면
가해가 되는거랍니다.^^
전례주기에 보면 가해~나해,또는 나해~다해, 다해~가해
이렇게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전례주기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세속의 달력과는 달리
대림시기가 시작되는 때를 전례력으로 새해를 맞아하는것이랍니다.
올해에는 2005년 11월27일 이 대림의 시작이군요
그렇다면 올해의 표기는 가해~나해 이렇게 되겠지요^^
미사안에서 침묵에 대해서
"기도합시다" 후의 침묵은 자기 반성의 침묵이고
강론후의 침묵은 "들은바의 묵상" 이며
영성체후의 침묵은 마음속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며
기도드리는 침묵이랍니다
전례력
2005. 11. 24. 오전 10:00:04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