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두손 꼭 잡고

2006. 1. 31. 오후 10:37:43

글자

당신의 두손 꼭 잡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맑고 순수한 눈빛이 깊고 푸른 호수같은 사람입니다 유난히 정이 많아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내게 기쁨을 주고자 늘 마음 써주는 고마운 사람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절대로 나에게 보이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 그렇게 속깊고 착한 사람 입니다 내가 아파 할까 봐 자신의 고단함과 아픔을 속으로만 삭히는 그를 보면 내 가슴이 무너지는 사람입니다 그의 슬픔과 고통을 내 몫으로 돌려 놓을 수 있다면 차라리 더 행복하겠습니다 때로는 말이 없는 그의 사랑이 서운해 억지 투정과 눈물로 그를 힘들게 해도 탓함없이 편안하고 다정한 미소로 받아주는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보면 볼 수록 더 탐이나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보석처럼 소중한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더 갈증 나게하는 달콤한 음료수 처럼 세월이 갈 수록 깊게 빠져 헤어날 수 없게 만드는 그 사람이 한없이 좋아집니다 나를 투정많은 아이로 만들어버린 사람 맘대로 꺽어올 수 있는 꽃이라면 한아름 따다 언제든 내 눈길이 미치는 창가 화병에 담아 두고 욕심껏 향기를 맞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내 운명과도 같은 그 사람 나를 위하는 진실하고 거짓없는 마음에 깊이 감사하며 간절한 믿음으로 그의 전부를 원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당신의 두손 꼭 잡고 남은 인생 길 동행하고 싶습니다

댓글 3

  • 2006년 2월 1일 오후 9:31

    누구의노래인가요 글도 좋고 여럿이 함께듣고 봤으면해요

  • 2006년 2월 1일 오후 10:23

    유 익종 / 이연(異緣)입니다.

  • 2006년 2월 2일 오후 7:53

    이경숙 자매님 앞으로도 자주 들어오셔서 오래 머물다 가세요. 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