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날씨가 매우 쌀쌀하군요...
글쎄요...연말이 되니 당연한 일일수 밖에 없겠죠...
날씨의 쌀쌀함이 온갖 저의 온정을 다 가져가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노래 부르며 열광하던 순간들이 이젠 머릿속에 가득히 담고서
이렇게 한해를 마감합니다.
지금은 저의 작업실입니다.
쓸쓸히 혼자서 케이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일을하고 있어요.
악기란 악기는 깡패들의 행패로 모두 망가져버렸고 다행히 컴퓨터만 홀로 살아 남아 저와 함께 이 적막한 밤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게 온 편지를 읽어 보았습니다.
글쎄 이글을 읽고 잠시 회상에 젖었습니다.
내가 1년동안 어떻게 보내왔는지를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나름대로의 자아성찰을 깨달았습니다.
한편으론 할수 있었던 일을 안타깝게 놓치고 시간에 쫒겨 하지 못했던 일들이 계속 생각납니다.
하지만 내년엔 또다른 저의 모습으로 나타나길 바랄뿐입니다.
지금 비록 여기서 머물지만 앞으로 더나아가 흩어져버린 날개를 되찾아오는 그런날을 기다리면서 저는 오늘의 일기를 여기서 줄일까합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시고요 당분간은 작업을 못하겠군요....
1년 활동 계획과 멤버구성을 더 자세히 의논하는 좋은 시간인거 같아요^^
이런 시간을 마련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