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무 늙은 것이 아닌가

2000. 2. 25. 오전 10: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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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불행하게도 제가 몇 기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ycs를 무척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구요.

분명한 것은 86~88까지 고등학교에 다녔고 의장(경희여고)도 했었고

89학번입니다.

거봐요. 좀 오래되었지요.

 

지금은 동정성모회 수녀로 있답니다. 이름은 장영희 테아이구요.

이렇게 가끔 이곳에 와서

나의 알지도 못하는 후배들은

어떤 모습으로 사는 지 보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기쁘게 지내시길 빕니다.

 

이곳에 가끔와서

아는 이름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늙은 선배들에게

이곳이 있다는 것을 알릴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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