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느 별에서 - 정호승시/안치환곡/안치환노래

2004. 9. 21. 오후 3:30:18

글자


 

안치환이 정호승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부르는 노래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정호승 시)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서로 그리워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
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

사랑이 가난한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풀은 시들고 꽃은 지는데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서로 별빛마다 빛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새벽을 흔들어 깨우느냐.

해 뜨기 전에
가장 추워하는 그대를 위하여
저문 바닷가에 홀로
사람의 모닥불을 피우는 그대를 위하여

나는 오늘밤 어느 별에서
떠나기 위하여 머물고 있는냐.
어느 별의 새벽길을 걷기 위하여
마음의 칼날 아래 떨고 있느냐

댓글 3

  • 2004년 9월 21일 오후 9:28

    좋은 글이군요.. ..정말 하나를 가르켜 주면..열개를 하는 유스티노 형제님이시네요. 그럼 어제 글을 올린것 처럼 글이 움직이면서 Background로 넣는 것을 한번 해보세요.

  • 2004년 9월 21일 오후 9:28

    제가 하는 방법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2004년 9월 22일 오전 12:47

    우리 배너부장님 대단해요! 다음에 개인지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