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을시고 구부러진 소나무 선산 지키고 못난 자손 고향 지킨대요 부모님 손잡고 선산에 성묘 가는 길 산길에 쏟아져 내린 달콤한 추억 알밤 줍는 길 초저녁 앞개울 둔치에서 계수나무 그늘삼아 방아 찧는 금토끼와 눈 맞추며 달아 달아 둥근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동무들과 손깍지 끼고 강강수월래 빙글빙글 송편 예쁘게 빚으면 시집 잘 간다는 말에 고사리 손으로 보름달 반죽에 깨소금 고명 넣어 조가비 빚어놓고 시집 잘 가겠네 칭찬에 철없이 벙글벙글 하늘의 열매 보름달 빚어 놓은 송편에 땅 밑의 열매 토란탕을 끓여 땅위의 열매 오곡백과로 차례상을 차려 조상님께 감사드리는 추석절 하늘은 투명하게 푸르러 가이없고 천하 만물 풍성하여 말馬까지 살 오르는 팔월신선 오월부터 농부는 여든 여덟 번 수고하여 올벼를 수확하니 배고프던 시절 일년 중에 끼니 걱정 없던 꿈같은 계절
즐거운 추석음식 미리 함께 나누고파요~.↓↓ 입가심은요기 ↓↓ ![]()
한가위
2006. 10. 4. 오전 1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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