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11월을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달로 정하였습니다.
특별히 11월 2일을 "위령의 날"로 정하여 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러한 관습은 998년, 일 년에 한 번씩 "위령의 날"을 지키
도록 명령한 클뤼니 수도원의 영향으로 보편화 되었습니다.
이달에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부모,친지, 특히
연옥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와 희생을 바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연옥에서 단련받는 죽은 이들을 기억하고
천국의 성인들과 함께 기도와 희생과 선행으로 서로 도움
으로써 하느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인의
통공" 을 믿으며 "위령의 날"과 " 모든 성인 대축일" 을 기념
하는 것입니다.
11월 1일 부터 8일 까지 정성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교우들은, 연옥에 있
는 이들에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날마다 한 번씩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날 위와 같이 하는 교우들은 부분 대사를
받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위령 성월을 맞이하여 새 삶을 바라고
자신들의 죽음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날마다 반성
하며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이달에 특별히 위령 성월 기도를 바칩니다.
참고 : 매일 미사, 2005. 11월호 2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