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통상문

2005. 8. 8. 오후 4:38:58

글자

 

명동성당 미사 중계 장면

 

http://www.pbc.co.kr/zb41/view.php?id=mis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0

 

 

 

 영문 은 아래에 있습니다.

 

미사통상문

 

시작예식

입당송

십자성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인사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참회

+ 형제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제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자비송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대영광송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외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본기도

+ 기도합시다......
◎ 아멘.

말씀의 전례

제 1독서

독서자 : ......주님의 말씀입니다.
신   자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제 2독서

독서자 : ......주님의 말씀입니다.
신   자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복음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신앙고백

+ 전능하신 천주 성부
◎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보편지향기도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찬의 전례

예물준비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받으소서.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 받으소서.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예물기도

+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감사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감사송

거룩하시도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데서 호산나!

감사기도 제 2양식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맏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 하나이다.

+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와 저희 주교(          )와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자녀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평화예식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평화를 빕니다.

빵 나눔

하느님의 어린양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다.

영성체송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영성체 후 기도

+ 기도합시다......
◎ 아멘.

마침예식

인사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강복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들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파견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

 

 

 

 

 

THE ORDER OF MASS

 

 

INTRODUCTORY RITES

 

ENTRANCE SONG

 

THE SIGN OF CROSS

+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 Amen

GREETING

+ The Lord be with you
◎ And also with you

PENITENTIAL RITE

+ My brothers and sisters,
    to prepare ourselves to celebrate the sacred mysteries,
    let us call to mind our sins.
◎ I confess to almighty God,
    and to you, my brothers and sisters, that I have sinned through my own fault
    (all strike their breast)
    in my thought and in my words, in what I have done, and in what I have failed to do;
    and I ask blessed Mary, ever virgin, all the angels and saints, and you,
    my brothers and sisters, to pray for me to the Lord our God.

+ May almighty God have mercy on us, forgive us our sins,
    and bring us to everlasting life.
◎ Amen

THE KYRIE

+ Lord, have mercy
◎ Lord, have mercy
+ Christ, have mercy
◎ Christ, have mercy
+ Lord, have mercy
◎ Lord, have mercy

THE GLORIA

+ Glory to God in the highest,
◎ and peace to his people on earth.
    Lord God, heavenly King,
    almighty God and Father,
    we worship you, we give you thanks,
    we praise you for your glory.
    Lord Jesus Christ, only Son of the Father,
    Lord God, Lamb of God,
    you take away the sin of the world
    have mercy on us you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
    receive our prayer.
    For you alone are the Holy One,
    you alone are the Lord,
    you alone are the Most High, Jesus Christ,
    with the Holy Spirit, in the glory of God the Father.
    Amen

OPENING PRAYER

+ Let us pray......forever and ever.
◎ Amen

THE LITURGY OF THE WORD

FIRST READING

Reader :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People : Thanks be to God.

RESPONSORIAL PSALM

SECOND READING

Reader :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People : Thanks be to God.

GOSPEL ACCLAMATION

GOSPEL

+ The Lord bo with you
◎ And also with you.

+ A reading from the holy Gospel according to......
◎ Glory to you, Lord.

+ This is the Gospel of the Lord.
◎ Praise to you, Lord Jesus Christ.

HOMILY

PROFESSION OF FAITH

+ I beli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 creator of heaven and earth.
    I believe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He was conceived by the power of Holy
    Spirit and born of the Virgin Mary.
    He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to the Dead.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He ascended into heaven, and is se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He will come again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life everlasting. Amen.

GENERAL INTERCESSIONS

◎ Lord, hear our prayer.

THE LITURGY OF THE EUCHARIST Go to same position, In the Korean version

THE PREPARATION OF THE ALTAR AND GIFTS

+ Blessed are you, Lord, God of all creation.
    Through your goodness we have this bread to offer,
    which earth has given and human hands have made.
    It will become for us the bread of life.
◎ Blessed be God for ever.

+ Blessed are you, Lord, God of all creation.
    Through your goodness we have this wine to offer,
    fruit of the vine and work of human hands.
    It will become our spiritual drink.
◎ Blessed be God for ever.

+ Pray, brethren, that our sacrifice may be acceptable to God,
    the almighty Father.
◎ May the Lord accept the sacrifice at your hands
    for the praise and glory of his name,
    for our good, and good of all his Church.

PRAYER OVER THE GIFTS

+ ......through Christ our Lord.
◎ Amen

THE EUCHARISTIC PRAYER

+ The Lord be with you.
◎ And also with you.
+ Lift up your hearts.
◎ We lift them up to the Lord.
+ Let us give thanks to the Lord our God.
◎ It is right to give him thanks and praise.

PREFACE

SANCTUS

◎ Holy, holy, holy Lord, God of power and might,
    heaven and earth are full of your glory.
    Hosanna in the highest.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EUCHARISTIC PRAYER II

+ Lord, you are holy indeed, the fountain of all holiness.
    Let your Spirit come upon these gifts to make them holy,
    so that they may become for us the body
    + and blood of our Lord, Jesus Christ.
    Before he was given up to death,
    a death he freely accepted, he took bread and gave you thanks.
    He broke the bread, gave it to his disciples, and said :

    TAKE THIS, ALL OF YOU, AND EAT IT.
    THIS IS MY BODY WHICH WILL BE GIVEN UP FOR YOU.

    When supper was ended, he took the cup.
    Again he gave you thanks and praise,
    gave the cup to his disciples, and said :

    TAKE THIS, ALL OF YOU, AND DRINK FROM IT.
    THIS IS THE CUP OF MY BLOOD,
    THE BLOOD OF THE NEW EVERLASTING COVENANT.
    IT WILL BE SHED FOR YOU AND FOR ALL MEN
    SO THAT  SINS MAY BE FORGIVEN.
    DO THIS IN MEMORY OF ME.

+ Let us proclaim the mystery of faith :
◎ Christ has died,
    Christ is risen,
    Christ will com again.

+ In memory of his death and resurrection,
    we offer you, Father, this life-giving bread, this saving cup.
    We thanks you for counting us worthy
    to stand in your presence and serve you.
    May all of us who share in the body and blood of Christ
    be brought together in unity by the Holy Spirit.

    Lord, remember your Church throughout the world :
    make us grow in love, together with (N). our Pope, (N).
    our bishop, and all the clergy.

    Remember our brothers and sisters
    who have gone to their rest in the hope of rising again ;
    bring them and all the departed into the light of your presence.
    Have mercy on us all ;
    make us worthy to share eternal life with Mary,
    the virgin mother of God, with the apostles,
    and with all the saints who have done your will throughout the ages.
    May we praise you in union with them,
    and give toy glory through your Son, Jesus Christ.

DOXOLOGY

+ Through him, with him, in him, in the unity of the Holy Spirit,
    all glory and honour is your, almighty Father, forever and ever.
◎ Amen.

COMMUNION RITE

LORD`S PRAYER

+ Let us pray for the coming of the kingdom as Jesus taught us :
◎ Our Father, who art in heaven,
    hallow be thy name ;
    Thy kingdom come ;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
    and forgive us our trespasses
    as we forgive those who trespass against us ;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 Deliver us, Lord, from every evil, and grant us peace in our day.
    In your mercy keep us free from sin and protect us from all anxiety
    as we wait in joyful hope for the coming of our Saviour, Jesus Christ.
◎ Amen

+ The peace of the Lord be with you always.
◎ And also with you.
+ Let us offer each other the sign of peace.
◎ Peace be with you.

BREAKING OF THE BREAD

AGNUS DEI

◎ Lamb of God, you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 :
    have mercy on us.
    Lamb of God, you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 :
    have mercy on us.
    Lamb of God, you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 :
    grant us peace.

HOLY COMMUNION

+ This is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s of the world.
    Happy are those who are called to his supper.
◎ Lord, I am not worthy to receive you,
    but only say the word and I shall be healed.

COMMUNION SONG

+ The Body of Christ.
◎ Amen.

PRAYER AFTER COMMUNION

+ Let us pray......through Christ our Lord
◎ Amen.

CONCLUDING RITE

GREETING

+ The Lord be with you.
◎ And also with you.

BLESSING

+ May almighty God bless you, the Father,
    and the Son, + and the Holy Spirit.
◎ Amen

DISMISSAL

+ 1) Go in the peace of Christ.
    2) The Mass is ended, go in peace.
◎ Thanks be to G

 

 

 

 

새계약(契約)의 표지 인 미사

 

성서의 밑바탕에 흐르는 중요한 사상 가운데 하나가


계약(契約)사상 이라 할 것입니다.


구약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하느님과의 계약,

 

노아와의 계약, 모세와의 계약으로 요약 될 수 있고,

 

신약은 구약의 완성으로 ,말 그대로 새로운 계약의 성취(成就) 라 할 것입니다.그래서 구약성서, 신약성서란 말 자체도 옛계약,새계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하느님과 노아와의 계약을

 

예(例)로 들자면, 하느님께서는 홍수가 끝난후 계약의 표지

 

(=표징)로 무지개 를 주시며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지 않겟

 

다 는 말씀 을 주셨습니다. 자비로운 하느님께서는 다시는

 

물로써 심판하지 않겟다는 당신의 말씀 을 우리들이 무지개

 

를 볼때마다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고 되새기게 하여 주신 것

 

입니다. 이와같이 말씀과 표지(그리스어:세메이용), 곧 

 

 聖書와 聖事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이전에는 가톨릭교회는

 

지나치게 성사에 치우치고, 한편 개신교(프로테스탄트)는

 

 오직 (=오로지) 성서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면에서 볼때, 이 두가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미사(彌赦) 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신교의 예배에는 말씀만=설교만 있고,성찬례는

 

 하나의 상징(像徵)에 불과한 것으로 여기고 가톨릭은 종전까지

 

 미사에서 성찬전례(聖餐典禮)를 중요시한 까닭에 말씀전례

 

부분이 소흘했던것도 부인할 수 없는일 일것 입니다.

 

가톨릭교는 이 귀중한 ★말씀과 성찬★두가지를 가지고 있으면

 

서도,★말씀★한가지뿐인 개신교인 보다 확신에 찬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여야할 것입니다.미사는 교회가 하느님께

 

바치는 공적인 예배이며 최상의 기도라 할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미사는 교회가 하느님께 드리는 흠숭지례(欽崇之

 

禮)의 극치이며, 완전한 찬미와 감사의 제사,속죄와

 

구원의 제사 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가톨락교회에서 미사보다

 

더 큰 기도는없고,애지중지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 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안에 살고 나도 그안에 산다"(요한6,54-56)


라는 말씀안에서 구체적이고 새롭게 실현되고 있는데 그것은


"파견한다"에서 파생된 말인 미사(MISSA)로서 바로 새계약의


표지인 것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날 미사성제(聖祭)가

 

 최후의 만찬 의 재현(再現)이라면 미사는 새계약의 표지로 ,

 

 

우리는 미사안에서 온전한 죄사함을 받게되며(예레31,31-34)

 

아무리 같은 죄(罪)를 범했다 하여도 언제나 초범자(初犯者)

 

로서 하느님 앞에 서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용서받은 죄는 하느님께서 다시는 기억하시지

 

않고완전히 용서 하시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용서받기


위해서는 참된 회개(그리스어:메타노이야)즉 상등(上等)통회가

 

 이루어져야할 것 입니다. 우리는 미사를 통하여 나의죄가

 

 용서받고, 성체(聖體)를 받아모심으로써 (영성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어 영원한 생명을 누릴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갈라2,20) 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묵상하며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기쁘고,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여야할 것입니다.

 

 

출처블로그 : 오바라기 나라

해방과 구원의 축제 파스카

 

이스라엘의 대부분의 축제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준다. 그 중에서도 파스카는 예수 그리스도가 맺은 새 계약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축제이다. 예수는 돌아가시기 전 파스카를 지내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입성했다. 복음서마다 기록하고 있는 최후의 만찬은 바로 파스카 식사였으며, 그 만찬을 통해 부여한 새 계약의 의미로 인하여 그 식사는 미사성제의 원형이 되었다. 

그리고 파스카 제물로 바쳐지는 흠없는 어린 양처럼 예수 는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가톨릭 교회에서는 죽음을 통해 생명으로 가는 파스카의 신비를 성찬식 때마다 기억하고 재현하는 것이다. 부활전야 예식 역시 파스카의 의미를 담은 전례이다. 이처럼 신약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파스카 축제는 이스라엘의 3대 축제 중의 하나로서 유다 역사 상 가장 중요하고 또 극적인 사건-출애굽을 기념하는 축제이다. 매해 봄 이스라엘력 니산달 15일 부터 칠일간 지내는 이 출애굽 기념축제는 유다의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축제이며 전 민족의 축제 이자 또한 가족 축제이다. 그리고 수천 년간 이스라엘을 결속시켜 온 신앙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1. 유래와 정신 

출애 12,1-14에는 파스카 축제의 유래가 밝혀져 있다. 그것은 야훼가 에집트에서 모세와 아론에 게 지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내용인즉 가족단위로 흠없는 새끼양을 준비했다가 14일, 해질 무렵에 이스라엘 온 회중이 모여 도살한 뒤 그 피를 받아서 그것을 먹을 집의 문설주와 문 상인 방에 바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 밤 가족이 모여 누룩 없는 빵과 쓴 풀과 함께 그 고기를 먹 으라고 명한다. 그러한 예식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인다. 

그날 밤 나는 에집트 땅을 지나가면서 전국에 있는 맏아들을 사람이건 짐승이건 모조리 치리라. 또 에집트의 신들고 모조리 심판하리라. 나는 야훼다. 집에 피가 묻어 있으면 그것이 너희가 있 는 집이라는 표가 되리라. 나는 에집트 땅을 칠 때에 그 피를 보고 너희를 쳐죽이지 않고 넘어가 겠다. 너희가 재앙을 피하여 살리라. 이 날이야말로 너희가 기념해야 할 날이니 너희는 이 날을 야훼께 올리는 축제일로 삼아 대대로 길이 지키도록 하여라. 

파스카(Pascha, 과월절 또는 유월절)라는 말은 예수시대에 유다인들의 일상어였던 아라메아어의 그리이스어식 표기인데 '거르고 넘어간다'는 뜻의 히브리어 '빼사흐(P둺ah)'에서 유래되었다. 이것 은 이스라엘을 결코 놓아주려 하지 않는 완고한 파라오에게 내리는 열번째 재앙으로, 야훼께서 에집트의 맏아들의 생명을 거두어 가실 때 흠없는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 맏아들의 생명을 대 신하여 그들의 집을 거르고 지나가셨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는 더 확대되어 이스 라엘이 극적으로 갈대바다를 건너 에집트를 탈출한 사건 전체를 가리키게 되었다. 

출애굽 사건 이전에도 유다인들은 그 기간에 축제를 지냈었다. 누룩 안 든 빵을 먹고 양을 도살 하여 제사지내는 전통적인 '봄의 축제'였는데 양의 도살이 예식의 중심이었다. 모세가 문설주에 바르라고 지시한 양의 피는 바로 그 축제 때 도살되는 양의 피를 의미했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출애굽'이라는 충격적 사건을 체험한 후 기존의 그 축제에 야훼께서 이스라엘의 생명을 구하시고 그들을 에집트의 노예상태에서 해방시킨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받아 들였다.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상 유다이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이스라엘 역사에 하느님이 직접 개입하시고 그 결과 자유를 얻은 이 사건은 이스라엘 신앙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리 고 하느님의 구원행위에 사로잡힌 그들은 이 특별한 축제를 통해 그 사건을 기념하고 대대로 자 손에게 그 의미를 전했다. 유다인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생명을 걸고서라도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자신들이 어떤 상황에 있 건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에집트에서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결코 희망을 잃지 않았다. 중세 때 그리스도인이 유다인들을 미워해서 박해하던 때에도 파스카를 지켰고, 2차 대전 중 나치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조차 조그만 빵으로 파스카 식사-세다 예식-을 거행하였다. 갇혀 있는 그 상황에서도 유다인들은 그들 조상들이 어떻게 해방되었는가를 기억한 것이다. 그리고 출애굽 이 야기를 자손들에게 전했다. 파스카는 시대를 초월해서 유다이즘에, 그리고 그리스도 교회에까지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해 주 고 있다. 

첫째, 파스카는 하느님께서 인간 역사에 개입하고 계심을 알려 준다. 성서가 전하는 하 느님은 인간의 역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분이시다. 이는 이스라엘 신앙의 핵심이기도 하다.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 아닌 세계 역사의 원동력으로서의 하느님의 모습이 분명히 드러난 사건이 바로 출애굽 사건이다. 그래서 모세가 첫 번째 십계판을 받을 때 야훼는 자신을 "하늘과 땅을 창 조한 하느님이다"라고 소개하지 않고 '너희를 에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낸 하느님이다 "라고 소개한다. 이 말로써 성서 저자는 하느님이 인간의 역사에 직접 개입하신다는 사실을 강조 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파스카는 모든 종류의 자유를 상징하며, 하느님이 얼마나 인간의 자유 를 원하시는가를 알려 준다. 동시에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자유를 향해 발을 내딛을 것을 촉구한 다. 자유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합리주의자에게 있어서의 자유란 인간이 합리적 본성대로 사는 것이 될 것이다. 에리히 프롬(E. Fromm)은 사랑이 인간을 진정으로 자유롭게 하는 요소라 고 말했다. 그것을 통해서만이 인간이 분리감을 극복하고 자기중심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랍비들은 인간이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을 따르는 속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다고 했 다. 그러나 그러한 내적(內的) 자유를 얻기 위해 인간은 타인에게 예속되어져서는 안된다. 

이스라엘이 에집트의 노예상태에서 벗어난 후에야 시나이에서 십계가 주어진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노예시대의 잔재를 청산하고 자유로운 정신과 영혼으로 십계를 받기 위해 49일을 보내야 했다. 이처럼 인간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 출애굽의 주요 메시지다. 그리고 그 메시지에는 타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파스카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자유를 기념하는 축제이다. 

출애굽을 통해 그들은 독립국가로 발돋움했다. 그 이후 바빌론 유배, 로마 통치 등 숱한 시련 속에서도 이스라엘은 자유 로운 민족정신을 잃지 않았다. 외국을 떠돌아다니며 천대와 박해를 받던 그 오랜 기간 동안 유다 인들은 결코 구원에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파스카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금년에는 우리가 여기 있지만 내년에는 우리가 이스라엘에 있을 것이다. 금년에는 우리가 노예이지만 내년 에는 우리가 자유인이 될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파스카는 단지 지나간 역사적 사실의 기념 이상의 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미래에 있을 '구원'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하게 하며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위해 지금 그것 을 방해하는 사슬을 끓을 것을 촉구하기 때문이다. 

2.의식과 관습 

(1) 과월절 식사 준비

과월절을 시작하는 첫날 의식을 유다인들은 '세다(Seder)의식'이라 부른다. 이 의식에 필요한 준비물은 일상적인 음식 이외에 다음과 같은 특별한 음식이 추가된다. 

ⓛ 누룩 만든 빵(맛짜, Mazzah) : 과월절 기간 동안은 누룩이 전혀 들지 않은 빵을 먹어야 하기에, 오늘날 유다인들은 정부가 감독하여 보증하는 누룩 안 든 빵-코쉐 파스카 만을 먹는다. 

② 정강이뼈 : 보통 양이나 소의 정강이뼈를 굽든지 끓이든지 해서 내놓는다. 이 뼈는 통째로 굽는 과월절 희생제가 더 이상 바쳐지고 있지 않음을 상정한다.

③ 달걀 : 식사 시작시에 소금물에 찍어서 먹는 달걀은 성전이 파괴되어 과월절 희생제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기억케 한다. 

④ 쓴 나물 : 이 나물은 에집트에서 고생했던 과거의 괴로움과 쓰라림을 기억케하며, 나아가 현재의 쓰라림과 달콤함을 구별하고 미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상징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쓰라린 상처를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⑤ 하로[(Daroset) : 과일,양념,붉은 포도주, 누룩 안 든 빵으로 만든 크림 비슷한 것으로, 쓴 풀을 찍어 먹을 때 사용한다. 하로[의 붉은 색깔은 에집트에서 진흙으로 벽돌을 빚어 만들며 고생했던 것을 상징한다.

⑥ 카르파스(Karpas) : 감자, 홍당무, 샐러리, 파세리 등의 채소들로 식사 전에 입맛을 돋구는 데 쓰인다. 

⑦ 양상치(Dazertet) 

⑧ 소금물 : 에집트에서 이스라엘인들이 흘린 눈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채소나 달걀을 찍어먹는 데 쓰인다.

⑨ 포도주 : 과월절 식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네 잔의 포도주를 마셔야 할 의무가 있다. 각 잔은 적어도 0.137리터 이상 채워야 한다. 

⑩ 엘리야의 잔 : 또한 셋째 잔과 넷째 잔 사이에 잔을 하나 채워, 유다인들이 메시아의 오심을 알리고 자신들을 고난에서 건져주리라고 믿고 있는 엘리야 예언자를 기억한다. 이 의식은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다. 

파스카 예식은 이스라엘 축제 중 가장 복잡하다. 준비과정도 길고 요구되는 내용도 까다로우며 또 관습이나 의식이 다른 축제 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식단도 완전히 다르고 그릇도 특별히 그 날만을 위해 준비된 세다 접시를 사용한다. 이것은 모두 출애굽 사건을 좀 더 잘 기억하고 그 의 미를 더 잘 되새기기 위함이다. 

그 여러 가지 의식과 관습 중에서 핵심적인 것을 뽑아보면
1) 성전파괴 이전까지 파스카 축제의 핵심이었던 파스카 양의 희생과 
2) 성전파괴 이후 파스카 축제의 중심이 된 세다 예식(파스카 식사)을 들 수 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기 전,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던 시절에 파스카 예식의 중심은 파스카 희생이었다. 에집트에서 거행되었던 첫 번째 파스카 만찬을 기념하는 바로 그날 밤에 모든 유다 집안은 양이나 염소의 새끼를 희생제물로 잡고 축제를 지냈다. 다른 때에는 개별 적으로 성전에 제물을 바치는데, 그에 반해 파스카 희생은 보통 가족단위로 바쳐졌다. 만약 식구 수가 적어 양 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없으면 이웃과 함께 바쳤다. 이방인과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이 공동체에서 제외되었다. 

파스카 전날, 즉 니산달 14일 정오부터 사람들은 줄을 지어 도살할 파스카 희생제물을 끌고 성전 으로 돌아온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누어 세 차례에 걸쳐 도살을 하였다. 첫 번째 그룹이 성전 마당에 가득차면 출입문들을 닫고 뿔나팔을 분다. 그때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 의 희생제물을 도살한다. 그 제물의 피를 받기 위해 사제들은 맨 앞줄의 사람들에게 금이나 은대 접을 건네주어 돌리게 한다. 그 그릇들에 받아진 피를 가까이에 있는 사제가 받아서 주변의 바닥 에 뿌린다. 예식이 거행되는 동안 레위인들은 할렐(Hallel : 시편113-118편)을 노래하며, 이 과정 이 세 번째 그룹까지 반복된다. 그후 희생제물을 불에 굽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성서규정 대로 뼈가 하나도 상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준비된 제물을 땅거미가 진 후 온 가족이 함께 먹는다. 파스카 희생제물을 먹는 그 파스카 식사 때 유다인들은 출애굽을 기억하며 그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누룩안든 빵

기원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후 성전에서 파스카 희생제물을 바칠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해 논란이 있었으나 랍비들은 성전 쪽을 향해 기도하고 누 룩 안 든 빵을 먹을 것과 파스카 식사 같은 기타의 예식을 계속 거행토록 하였다. 그리하여 파스카는 '누룩 안 든 빵'의 축일로 계속 지켜졌으며(유다인들은 그 기간 동안 누룩 든 빵 음식을 일체 먹지 않았다) 

첫째날 밤의 파스카 식사-세다 예식-가 축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파스카 축제기간 동안 일체 누룩이 없어야하므로 음식에 누룩을 넣지 않음은 물론 그 기간이 시 작되기 전 유다인들은 온 집안을 청소하여 집안 구석구석의 누룩(곰팡이)까지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 이때의 누룩은 인간의 악한 경향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외부로 드러나는 누룩 제거 작업은 파스카를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정화하고 회개하며 새롭게 함을 표상한다. 

세다 예식은 파스카 축제 첫날 밤 땅거미가 진 후 특별히 준비된 식탁에 둘러앉아 하는 가족식사이다. 이 식사는 잘 짜여진 순서에 의해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진행되며 누룩 안 든 방, 쓴 풀, 통째로 구운 양이나 염소고기 등을 먹고 포도주를 마신다. 식사는 앉아서 하지 않고 비스듬히 왼쪽으로 누워서 하는데, 이는 고대 로마 시대의 자유인의 식사법으로서 자유인임을 재 확인하는 의미이다. 쓴 풀을 먹는 것은 에집트에서의 쓰라림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과거의 쓰라 림을 기억함으로써 이스라엘은 타인의 고통을 돌보아야 함을 인식하고 또한 자신들이 어려운 상 황에 있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세다 예식의 절정은 하가다(Haggadh)라고 하는 출애굽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자녀들에게 출 애굽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것은 유다인들의 종교적 의무였고 이는 파스카 식사 때 이루어졌다. 그래서 파스카는 이야기의 축제라고도 불리워진다. 

가장과 자녀들이 나누는 출애굽에 관한 대화가 점차 자리가 잡혀지자 그 대화를 위한 텍스트가 만들어졌는데, 그 텍스트를 '하가다'라고 부르며 예식 때 그것을 읽는다. '하가다'는 '설명'이란 뜻의 단어로 텍스트뿐 아니라 그 대화 전체를 가리 키기도 한다. 

하가다 텍스트에는 긴긴 이스라엘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는데 출애굽 이야기가 그 정점을 이룬다. 여기에는 또한 어린이들이 가장에게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오늘밤은 다른 모든 밤들과 어떻게 다른가?"를 묻는 4가지 질문도 수록되어 있다. 다른 날과는 다른 식단과 식 사방법의 이유를 묻는 것은 출애굽 이야기를 들려 주기 위함이다. 그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우 리는 에집트에서 파라오의 노예였었다. 만일 하느님이 우리 조상들을 구원하시지 않았다면 우리 는 아직도 노예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오늘 밤이 다른 밤과 다른 이유이다." 이 기 억을 통해 이스라엘은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에의 희망을 지니며 살아온 것이다. 

파스카는 이처럼 의미깊은 이스라엘의 축제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 파스카식사 때 새 계약을 세우시며 자신의 몸과 피를 주심으로써 구원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죽음을 통해 부활로 가는 여 정을 몸소 행하셨다. 유목 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유다인들의 봄의 축제가 출애굽 사건으로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었 듯이, 파스카는 이제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을 지나 부활로 가는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우리를 얽어매는 사슬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것을 끓어버릴 것을 촉구하며 그 해방을 하느님께서 친히 도우실 것을 약속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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