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5월엔
연초록 기도의 숲길에서
더욱 가까이 우리를 부르시는 어머니
예수님과 함께 사랑의 승리자가 되신
은혜의 성모님
매일의 삶이 우리에게 낳아 주는 기쁨과 슬픔 이 세상이 우리에게 낳아 주는 희망과 절망 이 모두를 당신의 팔에 안은 예수 아기처럼 소중히 받아 안아 키워서 하느님께 드리는 우리의 봉헌 예물이 되게 하소서 마음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을 성급하게 토해 버리기보다 당신처럼 곰곰히 생각하고 깊이 새겨듣는 지혜의 사람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께 청하여 모자라는 포도주를 많게 하신 사랑의 성모님 우리도 당신처럼 예수님께 대한 깊은 신뢰로 그분의 도움을 청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5월엔 항아리가 많은 기도의 집에서 더욱 가까이 우리를 부르시는 어머니 아직 비어 있는 우리네 삶의 항아리에 은총의 물을 가득 부어 우리에게 필요한 겸손과 온유 이 시대에 필요한 평화와 기쁨이 향기로운 포도주로 넘쳐날 수 있도록 당신의 아들 그리스도께 전구하여 주소서![]()
벌써 오월이 되었습니다 오월은 성모님의 달입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순명을 떠올리며 우리도 그렇게 어머니를 본받아 겸손되이 살 수 있는 힘을 청해 봅니다. 이 아름다운 성모님의 계절 오월에 어머니의 사랑 듬뿍 누리시구요 울 님들도 무엇이든 청하는 것 있으시면 어머니께 가져 가시옵소서 성모님께서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가져가심을 믿나이다 모두 성모님의 은총중에 행복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