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모신 채찍질 당하신 예수님 상이랍니다.
이 상을 모시기 전에도 몇 번이나 15기도를 시작했다가 며칠 안 되어서 관두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고 또 관두고 하기를 여러번이었답니다.
처음에 15기도 책에서 매질 당하신 예수님 그림을 보고서는 큰 충격을 받았었어요. 예수님 모습이 너무 처참하고 눈이 너무 슬퍼 보여서요.
15 기도책에서 채찍질 당하신 예수님을 그림으로만 보았지, 그 성상이 있는 줄은 몰랐었어요. 하지만 그 성상이 있다면 집에 꼭 모시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었는데, 좋으신 주님께서 제가 바라던 바를 이루어주셨어요.
이 성상을 모시게 될 수 있게 된 다음엔 감사한 마음이 너무 커서, 이젠 꼭 15기도를 다시 시작해서 꼭 1년을 성실히 마쳐야지 하고 다짐한지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주님께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런 마음 한가득이에요.
이번에 시작하면 꼭 1년 성실히 15기도를 바칠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
Ecce Homo (Scourged Jesus) 채찍질 당하신 예수님
이소민
2013. 3. 27. 오후 6:0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