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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 존재하는가요?
벌써 몇일이 지났는지 모릅니다.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이렇게 방치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일반인의 사이트도 환영한다는 메세지가 바로 뜨는데 신앙 공동체의 사이트가 이렇게 관리가 안되는 이유를 정말 이해 못하겠네요.
유영철의 살인 행각으로 왼종일 마음이 착잡하고 비애를 느꼈습니다. 이것 또한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식 주세요.
답변이 기다려 집니다.
가입한지가 몇일 지났는데 시삽자매님의 환영합니다라는 멘트가 안 보여 궁금합니다.
가입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죠?
장마철이니 가끔 집에 보일러도 돌려 집안이 눅눅하지 않게 해 주세요.
See you.
힘든 여정의 끝은?
한하운님의 시는 님이 겪은 영혼의 소리를 들려 줍니다.
"천안삼거리 쑤세미 같은 해는 서산에 떠 있는데 찌가다비를 벗으니 발가락이 하나 없다. 가도 가도 먼 천리 전라도길"
세상을 이별하고 그들만의 천국을 향해 떠나는 문둥이 시인의 눈에는 모든 것은 다르게 보입니다.
오늘 아내와 많이 다투었습니다.
사랑도 힘든 삶에 지치면 멀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족 사랑의 의미를 소공동체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지만 세상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하고 가족을 힘들게 합니다.
대학1학년 아들 이냐시오와 고3 수험생인 프리스카는 아빠 엄마의 언쟁에 잠시 말을 잊습니다.
3층 은행 건물의 3층 사무실에 이렇게 혼자 앉아 살아온 날 살아갈 날을 생각해 봅니다.
아내와 처음 만난 1979년 1월 눈내리는 날, 작은 키지만 맑고 호수같은 눈과 순백의 모습에 서로 한눈에 반했습니다. 사랑하여 아름다운 연인으로 지내다 결혼한지 어언 19년 6개월이 흘러 20주년을 반년 앞두고 있습니다.
1998년 IMF로 인한 다니던 외국인회사의 철수로 불시에 실직자가 되어 방황할 때, 대부님의 재정적인 지원으로 케터링 사업을 하다 실패하고 지금은 은행에서 프리랜서로 금융관련컨설턴트를 하고 있습니다.
일정하지 않은 수입은 금융권에 채무를 갖게 되고 힘든 날이 계속됩니다.
아내는 성당 근처의 김밥체인점에서 주방일을 하며 생활비를 번다고 손목 인대가 늘어 무거운 것은 들지도 못하고 관절염은 오랜 기간 아내를 힘들게 합니다. 그 힘든 모습을 차마 마주하지 못합니다. 너무 고생만 하는 아내 가밀라!
신앙이 없으면 이미 포기했을 겁니다. 대부님도 수출업체를 운영하다 부도로 작년 지역 척사대회날 온 가족이 상해로 이주했습니다. 나의 오랜 방황은 가족과 친구들도 다 멀어지게 했습니다. 1995년 영세 받고 남성구역장과 레지오. 성가대 활동을 하며 지낸 3~4년이 가장 즐거운 날로 기억됩니다.
저에게 길을 주시고 다시 주님의 자녀로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은혜 주소서.
항상 좋은 날만 있으시고 건강하십시오
님이 누구시길래...,
안녕하세요?
월계동성당 곽주만니콜라옵니다.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사랑하며 사세요.
with regards
What
안녕하세요?
오늘 개설 축하 드리고,
무엇을 위한 Club 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