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페친
(Fechin)
페킨
성 페친은 아일랜드 북서부 코노트(Connaught) 지방의 슬라이고(Sligo)에서 태어나 아콘리(Achonry)의 성 나티(Nathy, 8월 9일)에게 교육을 받았다.
그 후에 그는 클론맥노이즈(Clonmacnoise) 수도원에서 수도자가 되어 학업을 마치고 사제품을 받았다.
그 후 그는 웨스트미스 카운티(County Westmeath)의 포바르(Fobhar/Fhobhair, 오늘날의 포어[Fore])에 수도원을 세우고 수도원장으로서 많은 수도자를 양성하였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손으로 곡식을 빻는 수도자들을 불쌍히 여겨 바위를 뚫고 터널을 만들어 늪에서 물을 끌어와 물레방앗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 페친은 664년 2월 14일 또는 665년 1월 20일 당시 영국과 아일랜드를 강타해 수많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흑사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성인으로 공경하며 1월 20일에 축일을 기념하지만, 다른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도 그의 이름이 등재되지는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