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에 백로 서식지를 가봤습니다
지금 한참 알에서 부화한 새끼를 기르는
백로들에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똑딱이로서는 좋은 장면을 잡을수 없음이 아쉬울따름입니다
그래도 영랑호에는
지금 백로의 새생명이 태여 나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안후상
2008. 5. 31. 오전 11:11:31
영랑호에 백로서식지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기품있는 백로와 옥색을 띤 알이 너무 정겹습니다. 새 생명의 탄생은 언제나 큰 기쁨이지요.
망원렌즈로 잡으신 거라 생각했는데, 똑딱이로 촬영하셨다니 믿어지지 않는데요. 세번째 사진같은 것은 망원렌즈없이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 아니면 백로가 순한가?
정다운 스님의 "사랑학 개론"에 보면 훌륭한 남편의 조건 중에 학처럼 자는 것이 있었어요. 학은 아무리 멀리 날아가도 꼭 둥지에 와서 잔데요. 백로도 역시 외박이 없겠죠?
역시 기품이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근접촬영은 백로들이 후상님의 후덕함을 알고 경계심이 없어진건 아닐런지..
백로들이 새끼들이 있어서 가까이 갔었어도 도망은 가지 않는대신에 얼마나 소리를 지르는지요
보기 힘든 사진을 찍었군. 동물의 왕국을 보는 줄 알 았다니까.
푸른빛과 흰빛이 정신까지 맑게 해 주네요. ㅋㅋ 맞아요, 동물의 왕국. 나레이션이 들리는 것 같아요. 그것두 최불암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