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이가 찢어질 지경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제 오랜만에 성가부르니까 너무 좋았어요. 참 좋은 성가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알았어요. (어제는 따라가느라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오늘 집에 와서 노래들을 다시 들으니까 알겠네요.)
역시 매디슨은 은총의 땅인것 같아요. 특히 항상 신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요.
20년전에 여기서 공부할 때도 가장 바쁘고 힘든 때였는데, 제일 열심히 성당활동을 했고, 그래서 공부뿐만 아니라 신앙도 많이 성장했던것 같아요.
이번에도 그렇구요. 한국의 큰 성당에서는 성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남의 일이거니 했는데, 이곳은 작으니까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되고, 그결과 많은 것을 얻는 것 같아요.
성가대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웠고,부족한데 끼워줘서 고맙구요.
황새랑 노니까 역시 좋긴 좋더라구요. 가랑이가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따라가 볼께요. 너그럽게 봐주세요.
